秃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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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몽( 뭉 )입니다.
우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네요.
항상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말은 전부터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하게 되네요.
우선 제 근황을 말씀 드리자면 제가 이제 작가를 시작한 지 500일이 넘었는데 글태기가 다시 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달아주신 이쁜 댓글을 아무리 보고 있어도 글이 잘 써지지가 않아요. 여러분이 저한테 예쁜 말을 해주신 보답을 제가 글로 전해드려야 하는데 아 진짜 저 요즘 너무 게으른 것 같다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아니 근데 제가 진짜 여러분께 해 드리고 싶은 말이 엄청 많았는데 막상 이렇게 각 잡고 편지를 쓰고 있자니 할 말이 잘 떠오르지가 않는 거 있죠? (( 그래서 이렇게 2일이 지난 후에 올리네요..)) 그리고 개인한테 보내드리는 편지는 손편지라 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이건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제가 올린 공지를 보시고 뭐야 갑자기 말투를 바꾸고 지랄이고 닉은 또 왜 바꿈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몇분은 계실 거란 말이죠. 그래서 말투를 바꾼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이게 넷 상이니까 타자로 치잖아요? 이건 개인 차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전 타자로 맞춤법 딱딱 지키면서 말하면 너무 정 없어 보여서 좀 안 좋아한단 말이죠. 그래서 일부러 말투도 좀 둥글둥글하게 하고 애들한테 딱딱하게 안 보이려고 맞춰주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렇게 대해주는 게 당연한 것 마냥 좀..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 기어오르는 애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애들도 거를 겸 겸사 겸사 이렇게 말투를 좀 바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글로는 딱딱하게 보여도 제가 막 빡친 거라느니 화난 거라느니 그런 거 절대 아니니까 절대 상처 받으시면 안돼요 진짜. 아시겠죠?

근데 벌써 500일이 2일이나 지났네요.. 뭐 했다고 2일이나 지났지 이 편지 쓰기 시작한 건 분명 2일 전인데
왜 벌써 이렇게 됐지? 진짜 시간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아 그리고 여주 되기는 편지 다 전달한 후에 쓰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신청 받고 있으니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에 500일 공지에 올렸던 거 보시고 옾챗으로 오시거나 댓글로 달아 주세요. 

그리고 저 하나 고백할 것이 있는데요. 메이랑 원래 합작을 하기로 했던 소재가 있어요 근데 합작을 못하게 되서 그 소재를 가지고 저 혼자 연재 해도 된다고 메이가 허락해줘서 이제 인어랑 집착물 끝난 다음에 연재를 할 것 같은데, 그게 제 은퇴작입니다. 근데 아마 단편집으로 찔끔 찔끔 찾아올 거고 중간에 아 이건 장편이다 싶은 소재는 또 작을 낼 수도 있으니까 뭐.. 아예 은퇴한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ㅋㅋ 그래도 일단 미리 알고 계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네..

악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까 내용이 좀 많이 이상한데.. 이상한 편지 아닌 것 같은 편지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엔 여주 되기로 만나겠습니다 다들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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