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Hit 编舞

빅히트 안무가

그렇게 여주는 남은 방에 앉았다
그리고 펑 하는 소리와 터졌다

이들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터진 쪽이 여주 쪽이 아닌 엄마 쪽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기억이 끊겼다

3년 후-

-엄마에게-

엄마 나 여주야 엄마는 거기서 잘 살고 있지?
 보고 싶어...
엄마 나 요즘 남친 생겼어
전정국이라고... 알지? 
되게 다정해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줄만큼은 아니지만 
그 사람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
내가 엄마 일로 슬펐을 때 
누구보다 내 옆에 많이 있어주고 
위로 해 준 사람이야
그런 사람이면 엄마도 괜찮지?

술집에 갔는데 분위기 좋은데였어
고백 하기 좋아서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곳이었어
술에 취해 있는데 
여주라는 이름이 얼핏 들려 앞으로 나갔어
근데 아무도 안 올라오다가 
갑자기 정국이가 올라오는거 있지
종이 들고 편지 읽는데 
종이에 아무것도 안 적혀 있더라...
내가 이름을 잘못 들었나봐 
근데 정국이는 갑자기 자기 차례라고 나온거지...
거기서 내가 받아줬고 그렇게 사귀게 되었어
그리고 요즘 진짜 사랑받고 있어

근데 엄마... 나 지민이한테 너무 미안하다
지민이가 나 좋아하는거 알았는데... 
그래도 정국이를 좋아하게 되더라...
지민이는 아직 몰라...

그리고 나 엄마한테 물어볼 거 있어
방탄 용서해줘도 될까?
내 마음은 용서해주고 싶은데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까봐 무서워
이제 못 믿겠는 마음도 조금 있고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답장 해주면 안 될까..

다음 날-

엄마 어제 엄마가 꿈에 나왔어
노란 유채꽃밭이었는데 
엄마가 나보고 이러는 거야...

[여주야 정국이는 너한테 잘 해주는거 같더라 
정국이랑 오래 행복하게 살고 
지민이한테는 너무 미안해하지마
지민이도 언젠가 우리 여주처럼 좋은 짝을 만날 거야
그리고 방탄은... 용서해줘
너가 그 창고에서 깨어나기 전에 
방탄 애들이 엄청 후회하고 울고 있더라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는거야 
그 실수를 인정하고 
미안해하는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고
여주야 엄마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한다 우리 딸
우리 딸은 엄마 없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엄마 진짜 나한테 대답해준거지...?
나 오늘 진짜 행복해
나도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