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구입니다

부제:18세,찬란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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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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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최범규 방에서 나왔다 최수빈은 자기 시야에 내가 안보였는지
어디갔다왔냐며 잔소리를 해된다 화장실갔다왔지
떡볶이 시켰어? 웅! 최연준과최수빈은 다시 게임에 열중했다
곧 최범규는 내 옆에 앉아 어깨에 머릴기대는 최범규 잠깐 뇌정지 왔다가
사태파악한 나는 너무 놀라 뚝딱이처럼 벌떡 일어났다 나나나 집에
가봐야될것같아 엄마가 일찍오라고 했거든! 아니!나 동생 데리러
가야해 뜬금없는 내 돌발행동에 어리둥절하는 최연준.최수빈
그리고 최범규는 최씨들 모르게 웃음을 터트린다 토끼야 떡볶이는 먹고
가야지,반짝아 집 데려다줄까?아니야 내일보자 라고 하며 빠르게
집밖으로 나왔다 휴 미친거아니야?최범규 저게 지금 뭐하는짓이야?
설마,아까 몰래 봤다고 지금 장난치는거야?
나 참 기가막혀서 어? 아아악 내 가방아아악
" 넌 뭐가 그렇게 재밌냐?" ㅡ수빈
"아냐 아무것도"
"반짝이 동생데리러간다는게 무슨 말이야? "ㅡ연준
" 응 있어 아주 어린동생,유치원생이라더라"
" 야 넌 어떻게아냐?"ㅡ연준
"음 어쩌다보니?"
"와 최범규 아닌척하면서 반짝이한테 존나 관심있네 "ㅡ연준
" 신경꺼 최연준 "
" 어어? 진짠가보네? "ㅡ 연준
" 뭐래 미친새끼가"
연준이 의심의눈초리를 보내지만 표정이 없는
범규를 보자 갸우뚱 거리며 다시 게임에 집중한다
"떡볶이 먹이려고 토끼가 좋아하는 치즈추가했는뎅
야 최범규 니가 불편하게 하니까 간거아니야 새끼야"ㅡ수빈
" 최수빈,최범규 쟤 반짝이한테 관심있다니까" ㅡ연준
" 설마.. 어?잠시만 안돼 우리 토끼좋아하면!토끼는 내꺼란말이야"
"야 반짝이가 왜 니꺼야 반짝이 의사도 안물어보고"
" 토끼가 날 보는 눈빛 못느낌?"
" 미친, 경멸하던 눈빛이던데? 크큭"
"야 최연준 니 떡볶이 먹지마라"
"치사해 최숲!!"
" 니들 제발 꺼져"
초딩들 싸움도 아니고 덩치 큰 남자둘이 저러니 더 가관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범규 가방은 둘째치고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들어간 겨울은 가슴을 진정시키기에 바빴다 미친 내 어깨에 왜왜 머릴
기댓지?그 잠깐이었지만 찰랑이는 머리칼이 내 얼굴을 건들였는데
그 시원한향이 났었어 전에 안아줬을때랑 같은 향
펑-진정이 안되는 내 심장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몰라
나 어떡해!! 7시 가을이가 유치원차로 하원을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가을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을쉬지않고 얘길하더니 내 얼굴을
보자 언니 얼굴 왜이렇게 빨개? 헐 뭐야 왜왜 아직도 빨간건데?
두 손으로 뺨을 감쌌다
" 언니 나 그 예쁜언니 말고 태성이 형 좋아할래 흐흐"
"어?진짜?강태현오빠가 더 좋아?"
" 웅 완전!!"
" 그럼 태성이가 슬퍼할텐데?"
"흥!안그래도 삐치던데?남자가 속이 깊어야지 중얼중얼"
" 풉"
아무래도 태성이랑 싸운듯하다 꼬물이들 귀엽네
벌써부터 사랑싸움이라니..
그 시각 떡볶이를 다 먹고 치우는 최씨삼인방과태현카이
그러다가 소파 옆 수빈이 달아준 토끼키링이 달린 주인을 잃은 가방이
외롭게 있었다(얘들아날잊었니?날겨울이에게데려가주면안되겠니?
ㅜㅜ라고 말하는것같다)다행이?카이가 발견하고 어?저 토끼
(축쳐진긴귀그리고특이하게알록달록색이섞인토끼인형이라
기억하는카이)가방은 겨울이누나건데?여기 왜 있지?
모두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겨울이 가방을 보고 놀란건
최씨삼인방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히 가방가져갔다고
생각했지 덩그러니 있는게 꽤나 당황스러운 그들이었다
" 헐 가방까지 놓고갔네?야 최범규 너때문이잖아
애가 얼마나 놀랐으면 가방까지 놓고가냐?집에 갈때
내가 전해주고 가야겠다 얼굴 한번 더 보고 앗싸! "ㅡ수빈
." 아니 최수빈 내가 전해줄께 나 때문에 간거니까 "ㅡ범규
" 아 그래라 사과도하고 괜히 불편하게 하지말고" ㅡ수빈
군말없이 끄덕이는 범규였다 연준은 턱을 메만지며
계속 의심스럽게 쳐다보고 궁금한 카이는
단도직입적으로 그들에게 얘기한다
" 형들 이 가방 주인알아요?"ㅡ카이
" 엉 왜?"ㅡ수빈
" 그그 한겨울 누나 가방맞져?"ㅡ카이
" 엉 근데 네가 어떻게알아 작은인간을?"ㅡ수빈
" 뭐야 우리 반짝이 나만알고싶은데
왜이렇게 인기가 많아? 이거 곤란한데.."ㅡ연준
" 아 전에 보건실 알려줬거등요"(머쓱)
" !!! " ㅡ태현
그들의 대화를 듣다가 태현은 한겨울이란 이름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카이가 보건실누나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던게 기억났다 그리고
수빈연준도 전에 보고싶다던 작은인간과반짝이가 동일인물인
한겨울이란 걸 알아차리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그럼 저 빼고 저 셋이 아니 범규형 포함 넷이 한겨울을 좋아한다는
말인가?? 똑똑한 태현은 갑자기 과부하가 걸린것처럼 버벅됫다
그리고 범규네 아랫집에 사는건 저만 알고 있는듯했다
" 잠깐만,형들!"ㅡ태현
" 왜?"
"그 한겨울 누나 어떻게 알게 됫는데?"
" 나랑최범규랑 같은반이야 한달전에 전학왔어 처음 딱 보는데
진짜 작았고(너가큰거라니까?)새침하고 차가울줄알았거든?
꼭 그렇지도않 더라 완전 따듯해 작은인간에서 아기토끼로 진화했지 "
ㅡ 수빈
(왜 뿌듯해하는데;;)
아주아주 겨울에게 푹 빠져버린 최수빈(김칫국원샷중),
"그럼 연준이형은?"
" 급식실에서 처음 봤거든? 자기 얼굴보다 큰 안경을 썼는데
그게 귀여운거야 날 쳐다보는데 눈동자가 반짝반짝거려
그래서 반짝이임 뚝딱거리는게 귀여워 은근 새침한면도 있지
안건드리면 순해 근데 괜히 건드려보고 싶은거 있잖아
아니 그런 변태적인거 말고(왜찔려?)꼭 강아지같아"
입으로 직접 들으니 적잖이 충격을 받은 태현과카이
세상에..카이도 겨울이누나한테 반했다고 했는데 라이벌이
셋씩이나 있으니 카이가 점점 불쌍해지는건 기분탓인가?
형들 상대로 어떻게 대결을 해 보나마나 내가 이길텐데
(여기도김칫국원샷중)범규는 관심없어보여도 태현은 다 알고있다
저 형도 겨울이누나한테 마음이 있다는 걸 그렇게 잘 웃는
수연이누나한테만 보여주는건데 겨울이누나에게도 따듯하게
웃어주는거 보면 백프라고 생각한다
일단 범규형을 주의깊게 보도록하자
" 최범규 저새끼 아기토끼 괴롭히니까 가방도 놓고 도망간것봐"
"그럼 애초에 겨울이누나를 안데리고왔음 이럴일도 없었잖아 "ㅡ태현
"아 그렇네?내가 생각이 짧았네 "ㅡ수빈
에에? 그렇네?!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허당 수빈의초수긍 답변에
어이없어한다 당신 학급을 책임지는 반장 맞아? 최수빈 바보천치네
형이지만 어쩔땐 내 동생 태성이만도 못할때가 있어
내가 형들을 키운다 키워 이마를 짚는 태현
" 최범규 너 진짜 반짝이한테 관심없냐? "ㅡ연준
" 관심없다니까 네들 안가냐?"ㅡ범규
쟤 눈 좀 봐라 아유 간다 가 얘들아 가자 하나 둘 주섬주섬 가방을
들고 나가는 그들,그들이 떠난 뒤 그제서야 한숨돌리는 범규
머리를 쓸어올리며 소파에 등을 기댄다 아차! 겨울이 가방!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니 이미 겨울에게 여러개의메시지가 와있었다
[최범규!애들 아직 안갔지?]
[혹시 애들 갔으면 연락 좀..]
[저기.. 가방 찾으러 올라가도됨?]
메시지를 확인한 순간,범규의입가에 미소가 띄고 메시지를 보낸다
잠시후,수줍게 들어오는 겨울이 그리고 옅은 미소로 겨울을 맞이하는
범규다 둘만있으니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범규때문에 얼굴이 달아올라 숨참기도 힘든 겨울이었다
" 저기 머리아픈건 괜찮아?"
" 어 안 괜찮은것같은데"
"응?약안먹었어?"
"누구때문에 머리가 좀 아파서 기대려고 했는데 가버리더라구"
" 하하하;;약먹어야겠네(너얘기하는거잖아요!)"
"한겨울"
"응?"
"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 어?어 누가 걱정했다고 그러냐?"
"거짓말 너 계속 나 걱정하잖아 아니야?"
"참나 내가 너 걱정 왜 하냐 가방이나 줘"
" 너 당황하면 콧구멍 커지는거 아냐?푸흣 지금도 봐봐"
" 야 내 얼굴보지마 "
잠깐의미소를 봤다 그 미소를 보니 편안해지는 겨울이었다
" 최범규 근데 그거 알아? 너 웃는거 진짜 예쁜거"
갑자기 튀어나온 말에 입을 틀어막고 허겁지겁
가방을 들쳐업고 빠르게 집으로 들어가는 겨울
이러다가 내 심장이 버티질못하겠어
범규의귀도 서서히 빨개진다
ㅡ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눈팅♡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