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说他喜欢我

"어여~ 강민재~"

"미친년아 오빠라고 안부르지?"

"지랄ㅗ"

"에휴.. 가자. 엄마아빠 먼저 와 계신대."

"아.. 진짜? 얼른 가자! 오랜만에 엄마아빠 보고싶다!!"



고깃집-


"몇 분이세요~?"

"아.. 일행 있어요!"

"네~"


방으로 된 곳에 들어가니 부모님이 계셨다.


"엄마 아빠!! 오랜만이야~"

"어? 여주 왔어~?" (엄마)

"웅웅!!오랜만이당 ㅠㅠㅠ 전학처리할 때 만나고 그 후로 못
 만난잖아 ㅠㅠㅠ" 

"그러니까 ㅠㅠ 느그 썩어빠질 아빠 때문에 우리 딸내미 보려도 못가고 이게 뭐야ㅠㅠ" (엄마)

"뭐?ㅋㅋㅋ 여주야. 니네 엄마 말 듣지마!" (아빠)

"어유~ 엄마아빤 무슨 오랜만에 보는 딸 앞에서 싸워?"

"니네 엄마가 먼저 시작했어!" (아빠)

"ㅋㅋㅋㅋㅋㅋㅋ 아빠도 참~"

"저기... 여러분? 오늘은 저를 위한 자리가 아니였던가요?"

"아ㅋㅋㅋㅋㅋㅋ 쏘리ㅋㅋㅋㅋ 닌 잊고 있었다~"

"저 년이 뒤지려고!"

"이 놈아! 오랜만에 보는 동생한테 저 년이~? 너는 한명 밖에 없는 여동생한테 그래야겠냐?" (엄마)

"아 왜 나한테만 그래~! 쟨 아까 낮에도 봤어!"

"어휴... 내가 니한테 뭘 바라냐... 학창시절에 공부도 못하던 놈이..
하여간에 나 닮았음 공부도 잘했을텐데.. 여주 봐라!나 닮아서 머리가 좋잖아~ 너는 하면 될 놈이 안하니.." (엄마)

"아~ 나한테만 그래ㅠㅠㅠ!"

"풉!그러게 공부 좀 하고 살지 그랬냐~"

"저게 진짜!"

"엄마아빠! 회사일은 어떻게 되고 계세요? 아빠는 병원일 어때요?"

"그냥 평소대로지 뭐..." (아빠)

"에휴! 요즘 환자가 많이 와서 피곤하대." (엄마)

"헐..ㅠ 쉬면서 해~ 뭘 그리 열심히 일 하는거야ㅠㅠ 엄마는?"

"나야 뭐.. 요즘 만두 가게에서 나오는 김치만두 내려고 하지~ 그래서 바빠" (엄마)

"어디 만두집?"

"그냥 우리 집 앞에 있는 만두집 있잖아. 어릴 적에 너가 맛있다고 엄청 먹은 곳" (엄마)

"아~ 거기? 진짜 맛있었는데ㅎㅎ"

"그래서 그 제품 우리 회사에서 내려고~" (엄마)

"헐...! 나 그럼 더 자주 먹을 수 있겠다!!><"

"어구 신난거 봐~" (엄마)


"아들아.. 나가서 바람 쐬고 올까?" (아빠)

"아빠. 담배 피지? 피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