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었다.
“아 진짜 얘는 왜 또 참견이야.”
“야 가자.”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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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응..”
“안괜찮아 보이는데.”
“괜찮다니까.“
”업혀, 보건실까지 데려다줄게.“
”됐어..이런게 한두번도 아니고.“
여주가 옷을 털고 일어나
절뚝대며 걸어갔다.
“너 안괜찮잖아.”
“뭐, 어쩌라고.“
“업히라니까 고집 하나는 세네.“
”내가 착하니까 업혀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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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쌤 얘 상처좀 소독해주세요.”
“어머 여주야 또 뭘했길래…”
“아..그냥 체육하다 몸싸움이 좀 있어서…”
“얼마나 심했으면…수빈이 너는 나가있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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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계세요.”
드르륵-.
“괜찮아?”
“괜찮다니깐 아까부터 왜 자꾸 물어봐.”
“야 친구가 걱정해주는데 말투가 그게 뭐냐.”
“빨리 업혀.”
“됐어 엘리베이터 타면 돼.”
“그거 점검중인데.”
“아…진짜….”
”딱 반 앞까지만이다?“
”알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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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무거워?“
”딱히..?“
“……”
“근데 너는 뭐때문에
그렇게 일진들한테 시달리냐?”
“아..좀 어이없는 이유이긴 한데..“
“뭔데 말해봐.”
“그..걔네 무리 두목인
남자애 있잖아.“
“ㅇㅇ.”
”내가 모르고 지나가다가 걔 발 밟아서
그런것같아..“
”아니 진짜 이딴
ㄸㄹㅇ들이 다있어 진짜.”
“됐어…나 이제 내려줘.”
“오키.”
“수업 잘들어-”
“너도.”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