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당일날, 한동민과 김운학이랑 같이 등교를 했다.아침부터 더운 마당에 운동장에서 할 생각을 하니 몸이 좀 힘들었다.

운학-우리반 저쪽 인거같은데?
동민-ㅇㅇ 맞는듯
재운-가자가자
그렇게 체육대회는 시작했다.
첫번째로는 줄다리기를 했다.
심판-자 1반 2반 나오세요
학생들-네에!!!
그렇게 다른반이 하는걸 구경한지 몇분정도 지나니까 우리의 차례가 왔다.
심판-5.6반 나오세요!
학생들-네에..
그렇게 줄다리기를 시작했는데 동민-나-운학 순으로 줄을 잡았다.그렇게 줄다리길 하고있다가 결과는 우리팀의 승일었다.
재운-야야 우리 이겼어!!
운학-그러게ㅎ
동민-우리 다음은 뭐지?
재운-계주..?일걸
우리는 계주를 쪽지를 뽑아서 그거에요 해당하는 사람과 같이 뛰게되어있는데..우리반 차례에 내가 뽑은 쪽지엔 이렇게 되어있었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사람.
아놔…이러면 김운학 데리고 와야하잖아…
재운-김운학 너 나랑 좀 뛰어야겠다
운학-나?
재운-너지 다른 운학이 있어?
운학-ㅇ..아니


재운-빨리 가자
그렇게 운학의 손을 잡고 계주를 시작했다.
빛나는 여름 햇살이 머리카락을 스쳐지나가고 풀잎소리가 우리 귀에 맴돌았고,
응원소리가 점점 옅어지고 너와 나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그렇게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완주했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뛰고있는게 느껴졌다.
나 제대로 빠졌네..김운학한테
•••
동민-야 너네 잘뛰더라!
재운-ㅋㅋ그래?
운학-역시 운ㅁ..
재운-운학아?^_^
운학-넵
동민-우리 점심먹는데!
재운-급식 뭐임?
동민-몰루?
운학-오늘 맛있는거 나와 ㅎㅎ

남자가 귀여워보이면 끝이랬는데..나 끝났네ㅎ
———(작가)——
신작나왔는데..보러와주세욥..💗
-이거에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