华阳演和高中{超能力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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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하세계로 왔을때 처럼 통로를 지나 윗세계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즉시 나에게 달려오다가 누가봐도 나 존나 울었어요~ 하는 얼굴인 날 보고 멈칫하는 김태형, 정호석, 전정국을 볼 수 있었다.



" 한여주, 너 무슨일이 있었ㄷ... "


탁-


여주는 자신에게 손 뻗어 오는 전정국의 손을 쳐냈다.
자신도 놀랐는지 주춤 했지만, 여주에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 여주의 머릿속은 엉망진창이니까



" 미안, 진짜 미안한데 나 먼저 기숙사로 가볼게 "


여주는 미련없이 등을 돌려 곧장 기숙사로 향했다.


" 전정국, 괜찮아? " 석진


" 아, 어. 기지배가 손은 드릅게 맵네 "


" 호석이 말대로 꽤나 울었나보네... " 태형


" 김남준은? " 호석


" 곧 올거야 " 윤기


" 거기서...무슨일 있었냐? " 정국


" 잘 모르겠어. 다만 우리가 여주를 찾아갔을때 여주는 우리를 발견하곤 표정을 굳히더라 " 지민


" 우리가 뭐 잘못한게 있나... " 석진


" 아무래도 뭔가 불길한데... "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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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쾅


여주는 침대에 걸터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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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일이야 '


" 아...설아... "


' 몰골이 왜 그래, 왜 울었어? "


" 너무..너무..화나... 미칠것 같아 "


또 다시 여주의 눈물샘은 터지고 말았다. 애들 앞에서 울고싶지 않았기에 꾹 참고있었던 여주는, 설이를 보고는 애써 참고있던 눈물이 터져버렸다.


' 왜 그래? 너 진짜 무슨일이 있었길래...! '


" 우리 종족..그러니까 영매가 다 몰살 당했데... "


' ...! '


" 우리 보모님이... 이 섬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손에 죽었데...우리 부모님이... "


' 정신차려, 날 봐 '


" 왜 얘기 안 해준거야? "


' 뭐...? '


" 우리 가문에 이런일이 있었던거...너도 알고있었을거 아니야... "


' 별로...끄집어 내고싶지 않은 기억이니까... '


사실 설이에겐 나와 각인을 하기전 다른 각인자가 있었다고했다. 하지만, 그때 그 전쟁으로 인해 설이의 각인자는 죽었고... 대신 복수를 하고는 싶었지만, 각인자가 없다면 힘을 쓸 수 없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한다.


' 영매가 다 죽었기에 우리도 소멸될 줄 알았어. 하지만, 우리는 소멸되지 않았고... 그 뜻은 아직 영매가 살아있다는 소리였기에 우리는 살아있는 영매를 찾았어. 하지만 찾기가 힘들었지, 영매가 없으면 우리는 지하세계로 넘어갈 수 없었기에 기다릴수 밖에 없었어... '


그런...일이...


' 약 10여년 동안 살아있는 영매를 기다리며 희망을 품고 있었어. 그러다 네가 갑자기 나타났고, 네가 영매란걸 알아채자마자 우리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 다만 네가 어리기도 어렸고 너의 힘이 봉인되어 있다는걸 눈치챈 우린 당황했지. 그래도 널 만났으니 감사할 뿐이야. '


" 그래도..그래도 얘기를 해줬다면..! "


' 싹 다 얘기를 해줬다면... 네가 다 감당할 수 있겠어? 너 지금도 힘들잖아. 그러다 네가 이성 끈이라도 놓아버린다면...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


" 복수 못 했잖아 "


' 어...? '


" 복수 해야지... 난, 못 참아 "


' 네가 무슨 수로!! '


" 난 그들의 손에 놀아날 생각은 없어. 하지만 난 봉인이 다 풀릴때 까지는 나설 생각은 없어. 내 힘이 완전히 돌아온다면... 지하세계로 갈거야 "


' 또 전쟁을 일으킬 셈이야...?! '


" ...나도 몰라..그건... "


" 적어도 부모님을 죽인 새끼들 만큼이라도 가만두지 않을거야, 누군지 꼭 알아내고 말거라고...! "


' 그럼, 이 약속은 꼭 지켜 '


' 단독적으로 행동하지 않기로 '


" 응, 알겠어 "


설이는 눈치챘다. 여주 자신은 모르겠지만 머지않아 봉인이 완전히 풀릴것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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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드르륵



별로 등교 하고싶지 않았지만... 난 학생이니 수업을 들어야되지 않겠나? 뭐...엎드려 잘 예정이지만


7명의 시선을 애써 무시한채 자리에 앉았다.


" 야, 한여주 " 반장


" ...? "


" 선생님이 교무실로 오래 "


" 아, 응 "



어제 얘기도 없이 수업에 빠졌으니...


.
.
.
.



" ..... "


" 왔니 " 선생


역겨워


어제의 들은 얘기 때문에 꼴보기가 너무 싫다. 아니 좆같다. 진심


" 무슨일로 부르신거죠 "


" ...회장님께서 기다린단다. 그 방으로 가보렴 "


잊을라 하면 나타나고 지랄이네


" 싫다면요? "


" 뒷감당은 네가 해야지 "


하...ㅋㅋ



여주는 선생님을 굳은 표정으로 흘겨보고는 그 방으로 향했다.


.
.
.


덜컥



" 노크도 안 하는건가 " 회장


" 바랄걸 바라셔야죠 "


" 피식) 그래, 그게 너의 매력이지 뭐 "


으 시발 저 개새끼가 뭐라는거야


" 이번에도 본론만 빨리 얘기해 주시죠 "


" 잘 다녀왔나? "


" 네? "


" 지하세계, 잘 갔다왔냐고 "


멈칫 


그걸...어떻게...


" 내가 모르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일세 ㅋ "


" 무슨 얘길 하자는거죠? "


" 허튼짓 할 생각말고 얌전히 지내는게 좋을거야 "


움찔


" 허튼짓 했다간... 누군가의 목숨이 위험해 질지도 모르거든 "


헐머니...!!


" 넌 그냥 이전처럼 아무것도 모른채, 지내면 된다고 "


" 우리 할머니 털 끝 하나라도 건들기만 해봐, 그땐 죽여버릴거니까 "


" 큭, 그래. 어디 한번 해봐 "


씨발...


쾅!!


여주는 문을 걷어찬채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모습을 본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장은 비릿하게 웃어보였고



여주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다소 과격하게 교실로 들어갔다. 덕분에 학생들과 선생님의 시선은 여주로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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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봐? "


크흠, 선생님은 눈을 돌려 수업을 계속 진행했고 학생들은 입을 꾹 다문채 한 두명씩 눈을 돌렸다.


" ...무슨 일이야 " 정국


" ...아무것도 아니야 "


" 거짓말 칠 걸 쳐라 "


" 내가 거짓말 치는걸로 보였다면, 내가 말하기 싫다는 뜻이잖아. 묻지마;; "


어차피 이해도 못 할텐데


" ....... "


정국은 더는 말을 꺼내지 않았고, 
표정을 굳힐 뿐이었다.



수업이 끝나 쉬는시간



수근수근


" 오늘도 회장님이 한여주를 불렀다더라 "

" 무슨 관계임...? "

" 조합 무엇...? "

" 으으;; 난 절대로 회장님 만나기 싫어. "

" 그렇게 바쁘다는 사람이 전정국을 만나는것도 아닌데, 한여주 때문에 몸소 나선다고? 도대체 왜? "

" 야, 쟤 영매잖아;; 배신자 "


" 아가리 다시 한번 털어볼래? "


주춤


" 배신자? 내가? 알지도 못 하면서... "


배신자는 너네들이잖아;;


" ....!!! ㄴ..눈이!!! " 


여주는 잠자코 있다가 배신자라는 말에 화가 나,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 학생의 멱살을 쥐어잡으며 얘기했다. 그러다 학생들은 조금씩 변하는 여주의 눈에 놀라하며 뒷걸음을 쳤다.


너네같은 인간들이... 우릴 죽인거라고


주변 공기가 차갑게 내려앉기 시작했고, 위험함을 감지한 7명은 여주에게 다가갔다.


" 한여주!!! " 석진


" 그만해 " 윤기


" 얘...눈이... " 지민


" 눈 가려...! "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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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해 "



태형은 팔을 뻗어, 살며시 여주의 눈을 가렸다.
여주의 눈은 감겼고, 좀 진정이된 여주를 보곤 태형은 손을 뗐다. 여주의 눈의 색은 다시 돌아왔고, 멱살을 잡고있던 손을 스르륵 놓았다.


배신자가...아니란 말야...


또르륵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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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자 아니야, 내가 알아. 그러니까 울지마 "


남준은 6명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여주를 조심스럽게 안았다.


여주는 가만히 선 채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남준에게 기대었다. 지금 여기서 유일하게 믿을 사람이 남준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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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라니...? 죽였...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야. 여주야 (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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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 안 정해져 있다는거 잊지말아주세요 *







( 내일부터 등교하는 작가는 절망에.... )








손팅 = 다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