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이 나오고 박지민이랑 아무 말 없이 닭발 몇 개 집어먹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둘 다 일어났다. 박지민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길래 손사레를 치면서 안된다고 했지. 그래서 그냥 나 혼자 설렁설렁 걸어갔다.
“어..? 히진쌤!”
“?”
누가 나를 부르길래 뒤를 돌아봤는데, 태형쌤 이더라. 바로 고개 숙여서 인사했는데 이 늦은 시간에 뭐하냐고 그래서 약속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아, 그러면 데려다드릴까요? 집 방향 같은 것 같은데”
“엄.. 방향이 같다는건 거의 답이 정해져 있네요 ㅋㅎㅋㅎㅋ”
“그런가요?ㅋㅋ”
“그럼 그냥 같이 가죠 뭐.. 외진 골목길이라 밤마다 무서웠는데 잘됐네요 ㅎㅎ”
“그래요.”
태형쌤이랑 학교 얘기를 하다보니 집에 도착했다.
“여기가 제 집이에요.”
“으음..? 바로 옆집이네요?”
“에에..?ㅋㅋ 왜 몰랐지..”
“그러게요.. 앞으로 출근 같이 할래요?”
“제가 잠이 많아가지고.. 그냥 혼자 다니겠습니다..”
“에이 괜찮아요. 모닝콜 해드릴게요.”
“어엌 그래주신다면 완전 땡큐입니다..!”
“네ㅎㅎ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는 한 번 웃고서는 집에 들어갔다. 옆집에 태형쌤이 살고 계셨다니.. 왜 몰랐을까 어떻게 한 번도 안마주쳤을 수가 있지..?
그래도 내일 지각하진 않겠다 ㅎ히힣ㅅ
£갑자기 머리가 안좋아졌나 왜 글이 안써지지..ㅠ
£잘 못썼지만 잘 읽어주세요😊ㅋㅠ
£별 5개 꽉 채워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