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나는 내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로 들어갔다 뭐 이 골목길이 각종
납치사건이 유명한 곳이지만 이 골목길 말고 다른길을
가면 꼬박 30분을 더 걸어야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이 골목길로 향한다 이 골목길로 들어서자마자
뭔가 쎄한 기운이 들었지만 내 몸이 너무 피곤해
그냥 골목길로 가자고 마음을 먹고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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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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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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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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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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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뭔가...누군가가 따라오는거 같은 발소리가
계속 내 귀에 맴돈다...난 하는 수 없이
온 힘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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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수록 그의 발자국이 점점 가까워져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 더 속도를 냈지만...역부족이였다..어떤 한 남자에게 붙잡히고 말았다.....이제 어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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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잡았다ㅎ 우리 아가님”

“에...? 아가라뇨....이러지 마세요...제발..가주세요..”
“ㅋ역시 너도 딴년들이랑 같게 똑같이 비네? 아가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ㅎ 일단 코오 하고 자자ㅎ”

(그는 한 약을 꺼내더니 내 입에 억지로 쑤셔놓았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내 입을 맞추었다 그의 입술이 들어오는순간 물이 들어왔다 나는 얼떨떨결에 그 약을 삼켰고 이내 정신이 몽롱해지더니 정신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