吻我,亲爱的💋

跟踪者的身份 03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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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Darling💋







오늘도 정신없이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동안 시험이라 알바를 못했더니
또 버벅거리는 나였다 여기는 여전하네 손님이 끈이질않아 알바생님 
그만 두지 마시어요 내 옆에서 손님응대를 하고 있던 내 또래 남자알바생에게 웃어줬다 수줍게 쳐다보는 알바생님 힘들 때 함께 일해줘서 든든한 내 동료 그가 내게 얼굴이 빨개진 채 말을 꺼낸다








" 많이 힘드시죠?"











" 네?아 괜찮아요 같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힘내봐요 우리!"













" 우..우리요?"











"네!"











나는 그렇게 아무 의미없이 그저 동료니까 알바님에게 환하게 웃었다
 이제 좀 한가하네 기지개를 켜며 구석에 앉아있었다 딸랑거리며 문이 
열리고 마스크남과 또다른 마스크를 쓴 키 큰 남자가 들어왔다 오랜만에 
보는거라 심장이 살짝 떨렸다 나는 오랜만에 왔다며 아는척을 하고 
마스크남도 인사했다










" 아 이분이 강이형 동생분이셔?"












" 네 "











" 안녕하세요 최수빈이라고 합니다 강이형하고 친해요"











"안녕하세요 "










어?말하는게 삐약삐약 병아리같네 햄스터같기도 응?
연준이 형을 목격한 그 꼬맹이랑 비슷한데 설마..봄을 빤히 쳐다보는 
수빈이다 태현이 왜그러냐며 팔을 잡아 끌어당겨 구석 자리에 앉힌다 
눈은 계속 봄이에게로 향했다








" 형!뭐에요 설마,한눈에 반했어?"










" 아니 잘봐봐 그 연준이형이 말한 그 꼬맹이가 저 분인거 같아서"
   (작게 속삭인다)










" 에잇 무슨 소리에요 어디가 닮아"












" 형이 그 꼬맹이 말하는게 꼭 병아리 같다고 하길래 이렇게 보니까
   강이형 동생분이랑 똑 닮은거 같아서 아니 근데 꽤 귀여우시네"











"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










" 그렇지?말도 안되는 소리지?"









" 네 쓸떼없는 소리마시고 주스나 드세요"












그렇겠지?세상에 사람도 많은데 저 분일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는 수빈,
나중에 합류한 강이와 수다 삼매경인 세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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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이상한 메시지가 왔다 
[오늘 입은 니트 잘 어울려요,오늘도 예쁘세요,밤 늗게 다니면 위험해요 
빨리 들어가세요,말하는게 병아리같아요,잘자요] 등등 내 번호는 어떻게 
안건지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 그리고 알바 
끝나고 집가는 길에 누군가가 따라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영이에게 
얘기했더니 노발대발난리가 났다 야야 스토커 아니냐 문자봐봐 

오늘 입은 니트 잘 어울려요,말하는게 병아리 같아요?! 이거 너 보고 있단 
얘기잖아?집에 갈 때도 누가 쫒아온다는 느낌 받았다며!안되겠다 너 밤 
늦게 다니지말고 알바 끝나면 강이 오빠 옆에 꼭 붙어다녀서 집에 들어가 
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날이 갈수록 수위 높아지는 메시지와 전화를 하기 

시작하는 스토커였다 점점 내 정신은 피폐해졌고 오빠에게 말하고 
당분간 알바도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선배들과 모임이 있어 빠질 
수 없었다 그래 중간에 나오지 뭐 아니면 아빠한테 마중 나오라고 해야겠다








" 너 괜찮겠어?얼굴이 말이 아니네"










"응 아빠한테 얘기해서 마중나오라고 했어 중간에 나올거야"










" 중간에? 선배들이 퍽이나 보내주겠다?술이나 적당히 마셔"











" 그래 이따보자"










번화가 술집 벌써부터 시끌벅적하다 짖궂은 선배도 있는데 일찍 집에 
안보내줄것같은 느낌이 든다 술은 원래 잘 못하니까 한모금씩 야금야금 
마셨다 어느덧 10시가 넘었고 봄을 보내줄 생각이 없는 선배들도 있었다 











" 선배님.봄이 이제 보내주세요"











" 에이 안되지 후배가 하늘같은 선배보다 먼저 가는건 예의가 아니지"













얼큰하게 취한 강선배는 봄이를 못가게 막았다 역시 말이 통하지 않자 
불안해 손톱을 물어뜯는 봄이었다 민영은 눈치를 주며 전화온 척 하며 
봄이를 데리고나간다 그러더니 내가 책임질테니 얼른 가보라며 
등 떠밀었다












" 얼른 가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나오시라고 해"












" 응응 고마워 민영아"













민영이와 헤어지고 서둘러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렸다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띠링 메시지가 오고
 확인하는 순간 봄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왜 피해요 봄이씨?]그 와중에 문자 폭탄이 오고 있었다 

온몸이 떨려 힘이 빠지는걸 느끼게 된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몇번이나 받지 않았다 점차 숨이 천천히 떨려왔고 턱 막혀왔다 
한편 스케줄을 마치고 길을 들어서는 차 한대 연준이 창 밖을 바라보다 
낮익은 실루엣이 보여 흐린눈을 하고 보는데 그 꼬맹이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다 혹시 놓칠까봐 운전하는 매니저에게 숙소까지 

가까우니 여기서 걸어서 가겠다고 둘러됫다 야 너 몰래 세라 만나는거 
아니지? 아잇,형 걔랑은 아무 사이 아니라니까 나 믿어봐요 차가 멈추고 
연준이 발걸음이 빨라지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봄이 표정이 심각해 

보이자 걱정을 하는 연준이다 아니 내가 뭐라고 이러고 있지? 정신이 
돌아온 연준이 신경쓰지 않고 뒤돌아 가려는데 제 옆에서 쓰윽 모자를 쓴 
수상한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봄을 따라가고 있는게 보였다 뭔가 
무슨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든 연준도 몰래 뒤따라간다











" 저..저기요"











" ?!"











모자 쓴 남자는 재빠르게 봄의 손목을 잡아당기고 그 바람에 봄이는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휘청거린다 모자 쓴 남자를 확인하는 봄은 놀라
 눈동자가 요동친다












" 아..알바님?"










" 네 저에요 봄이씨"










" 왜..왜그러..세요"











" 봄이씨 좋아해요!"












같은 카페에서 알바하는 그 알바생이었다 그리고 당황할세도 없이 
어두운 곳으로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봄, 그 모습을 목격한 연준은 
심각함을 느끼고 따라간다 벽에 밀쳐지고 아플세도 없이 얼굴을 
들이대는 알바생 때문에 막기 바빴다












"왜이러세요 제발!"













" 저한테 잘해주셨잖아요 저만 혼자 생각한거 아니죠?"












" 무슨 소리에요 같은 알바생이라 그런거죠 비켜주세요!"












" 사랑해요 봄이씨 저랑 사귀어주세요"











"살려주세요 꺄악!"













퍽! 하는 마찰음이 들렸고 알바생은 바닥으로 나뒹굴었다 벌벌 떠는
 봄을 자신의 뒤에 숨긴다 알바생은 맞아서 아픈지 거친숨을 몰아쉬며 
입가에 묻은 피를 닦으며 연준을 향해 네가 뭔데 그러냐 동네사람들 다 
나오게 고함을 친다 연준은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봄과는 한번 본게

 다 였거든 뭐라고 대답할지 생각하고 있을 때 봄이 저의 옷자락을 꽉 
잡고 있는게 느껴졌거든 봄을 지키는 연준을 보자 더 흥분해버리는
 알바생은 연준에게 주먹질을 하지만 피하고 연준은 멱살을 거칠게 
잡으며 싫어하는 여자애 잡고 뭐하냐 따져 물었고 그쪽이 상관할거
 아니다 봄이씨가 나한테 꼬리친거다 라고 둘러되자 연준이 기분이 

나빠졌다 나는 그쪽이 아니라 이 꼬맹이 남자친구다 꺼져라 다시 
나타나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 라며 멱살을 놓고 봄의 손목을 잡고
 무작정 뛰었다 어쩌다보니 봄이 집앞, 걸음이 멈춰진다 그 떨리던 작은
 손이 멈추고 훌쩍거리는 봄이를 보게 됫다












" 꼬맹아 괜찮냐"













" ..."













자세히 보니 다행이 어디 다친곳은 없었다 다만 알바생에게 잡힌 손목이 
새빨개져 있는것 뿐,다리에 힘이 풀린건지 쭈구려 앉아 아직 진정이 안된 
봄이를 보고 있자니 달래주고 싶지만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만질수도 없어서 두 손만 허공에 허우적 거리다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봄이를 보며 생각했다 햄스터처럼 동글동글 
말랑할것처럼 귀엽다고 무슨 첫눈에 반한것도 아니고 저와 사귄 
이성들과 정 반대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정상이란 말인가?의문이 들기 

시작하는 연준 봄이는 이제 진정이 됫는지 감사하다며 폴더인사를
 했고 얘기할 틈도 주지않은 채 대문 안으로 쏙 들어가버린 봄 
허무하게 두번째 만남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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