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 있다니…!”
물론 벌레가 많아서 좀 호들갑을 많이 떨긴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책에 있던 익숙한 기술들을 실행 해보았다.
손을 무언가 받는 느낌으로 구부려서 손 끝에서 부터 차례대로 손 바닥 까지 원하는 마법을 상상하여 입으로 바람을 불면 된다고 한다. 그게 기본 스킬인 여우 구슬 만들기 이다.
“푸후흐-“

“우와.. 됐다…”
여우 구슬의 기본이자 2번 째로 강한 오리지널 구슬을 만들었다. 종류는 천월, 희월, 잔월, 청월, 적월 등이 있다.
천월은 오리지널 구슬에서 가장 강한 물리 마법이고
희월은 빛 처럼 밝게 빛나주는 마법이고
잔월은 대상자 몸에 오래 남아 데미지를 입히는 독 같은 마법이고
청월은 물을 쏠 수 있는 마법이고
적월은 불을 쏠 수 있는 마법이다.
“우와… 진짜 재밌…”
“화월님-!”
뭐지뭐지뭐지…? 나에게 천호님이 또 있는 것인가…? 엇 설마 남준이가 지민이의 말을 듣고 찾아온거라면 나를 원망해도 됩니다… 네…
“ㅁ… 무슨 일 이더냐”

“지민이 한테 들었습니다..! 제가 이 세계를 관리 하라는 것입니까…?”
“아… 어-. 어-!! 맞아 너가 굉장히 똑똑하고 리더쉽 있어서 난 너를 믿고오”
“아 저야 땡큐죠”
남준이가 나를 경멸하고 일이 떠맡겨서 싫어하면 어쩌나 계속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좋아했다. 활발한 아이 라고 했기에 더욱 믿음이 갔고 물어볼 것도 있었는데
웅성웅성-
“화월님, 사냥꾼 같은 애들이 수두룩하게 온 거 같습니다.”
“으, 어? 저 새끼들 또 왔어?”
침착하자. 처음 아닌 것 처럼 익숙하게… 마법 다뤘잖아, 하는 방법 알잖아…! 그냥 저들을 향해 쏘면 되는거야.
“아주 그냥 분질러 버려야 다신 안 오려나.”
“남준ㅇ…”
“화월 님, 만월… 사용하시겠습니까?”
만월이라면… 거의 금지된 마법이라고 쓰여져 있던데 괜찮으려나 싶었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기에 이 참에 한번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의 말에 동의를 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무어.., 읍…!”
만월의 구슬을 만들기 위해선 찐한 스킨십 중 하나인 키스를 해야하는 것 같다. 사냥꾼 같은 애들은 점점 산 위로 올라오고 있었고 키스하고 있는 도중 다 올라오면 어떡하나 싶어 안절부절 했다.
그런 나를 본 것인지 잠깐 웃었다. 그리고 나를 세게 끌어 안아서 품 안에서 도망 못 치게 했다. 그때 마침 구슬 두 개가 입 안에서 생성 되었다. 남준이꺼 한 개, 내꺼 한 개.
“김남준. 뒤로 물러서.”
.
.
.
나는 이 정신으로는 처음 싸워 보았지만 이 몸은 익숙하게 일을 처리 해줬다. 구슬을 쏘았을 때, 굉장한 마력에 전투가 끝나고 나서도 다시 한 번 놀랬다.
“우와… 역시 실력은 변치 않네요…”
“너도 죽지 않은 거 같던데?”
“… 부끄럽게…. 하하…!”
“나머지 구슬은 네가 가져.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너가 신중히 생각해서 써 줬으면 해. 널 믿어.”
“오,… 감사합니다!”
“풋… 그래 언제 이렇게 다 컸대~…앗! 나는 학교 준비하러 가봐야 겠다. 응원 할게. 화이팅!”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리고…”

“언제나 화월 님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고 싶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