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亮太阳】十八我们

我只是打了个招呼就被拒绝了?

휘인 “어?.. 용선이라는 이름도 이쁘지”

🎶종소리🎶

혜진 “ 별아 빨리 가야 해, 이번에 들어오는 쌤 무섭대”

별이 “ 헐 정휘인 이따 봐 ~^^”

휘인 “ ?? 그래 잘가”

반으로 돌아온 별이는 왠지 모르게 용선과 대화 하고 싶고 같이 놀고 싶어졌다.
‘뭐지.? 진짜 걔 얼굴 때문에 그런가?’
별이는 선생님이 칠판에 뭘 쓰고 있을 때 교과서 
맨 뒷장을 조금 뜯어 무언가 쓰고 
쪽지로 접어 뒷자리 혜진에게 주었다.

‘종 치고 11반 ㄱㄱ’
혜진은 왜 다시 가는건지 귀찮지만 별이의
의자에 바짝 붙어 알겠다고 속삭였다.

종이 치고 둘은 다시 휘인이 반에 갔다. 별이는 휘인이에게 오자 마자 
“너 용선? 용선이랑 친해?? 나 걔랑 친해지고 싶어 
도와줘라”

휘인 “?갑자기? 초딩 때는 친했는데 중학교 달라서 연락 뜸 해지다가 짝궁 돼서 몇년 만에 얘기 함”

별이 “헐 초딩 때도 저 볼살 있었겠지? 귀엽겠다”

휘인 “ 너 또 얼굴 보고 ! 그리고 쟨 공부 잘 해서
너 같은 애랑 안 놀걸?”

별이 (뜨끔) “ 공부 잘 하는거랑 뭔 상관 인데ㅡㅡ 
그리고 나 용선이랑 잘 되면 엽떡 사줄게”

휘인 “ 오 그럼 해줘야지, 이따가 물어 볼게”

혜진“아니 여보슈 .. 이 금 같은 쉬는 시간에 굳이 날
데려와서 둘이서만 얘기 하는 이유는?”

별이 “ 너도 사줄게 응원 해라”

혜진 “ 평생 절 데리고 다니세요 ^^”

휘인 “ 안혜진 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

문제집을 풀고 있던 용선은 시끄러웠는지 뒤를 돌아 봤다. 용선과 눈 마주친 별이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손 인사를 했는데 용선은 아무 반응 없이 다시 돌아 문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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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손을 스르륵 내리면서)
나 지금 인사 했는데 까인거야..?

혜진 “ 평생 데리고 다니라는 말 취소..”

별이 “곧 종 치겠다..가자”
휘인도 당황 했는지 멍 때리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별이는 이미 뒷문으로 나가고 있었다.

휘인 “ 별아 내가 잘 말 해볼게, 잘가!!!”

자기 자리로 돌아온 휘인은 옆자리 용선을 힐끗
보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걸었다.
“용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