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한이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아니긴 뭐가 아니야. 증거 다 잡혔는데."
"야. 니답지 않게 왜그래. 너 고딩때도 안 이랬어."
"그거 벌써 1년 다 되가는 일이야. 그 사이에 변한건 많고, 나도 너도 조금씩 변한게 있을뿐이야."
"아니.. 한이연 그래도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여기구나? 신방과가"
"잠시만 나 심호흡 ㅈ..."
벌컥-
"ㅇ..야 한이연!"
"여기 정세연 선배 계세요?"
"하.. 난 모른다..?"
"나 왜 불려? 선배 붙히는거 보니 후배같은데.. 우리 과는 아니고..
너 어디과냐?"
"저는 20학번 경영학과 한이연 이라고 합니다. 선배님께서 저를 내리까는 글을 SNS에 올리셨더라고요."
싱긋 웃는 이연
"하..ㅋ 그게 내가 쓴 글이라고? 증거 있니? 후배님?"
"아니.. 한이연 그냥 가자.. 너 왜그래..."
"아, 조승연 이거 놔라?"
"아니.. 한이연 제발..."
"어? 너 걔 맞지? 그때 축제때 복근 공개했던 애 ㅎㅎ"
"아.. 네..ㅎ"
"됬고, 이거 보세요. 남친한테 부탁해서 모은 증거자료니까. 이걸로 부족하시다면 더 보여드릴 수 있어요. 쪽 당하실래요. 아님 그냥
사과하시고 조용히 끝낼까요"
조용히 부들부들 떠는 선배
"하.. 이딴 말 같지도 않는 증거물로 나 몰아세워도 되?"
"푸핫!! 눈이 있으시면 똑바로 보세요~ 말 같지도 않는 증거? 거기 세세히 다 적혀있을텐데.. 거기에 선배 다른 애들이랑 선배들한테도 제 욕학ㅎ 다니셨다면서요^^ 그건 뭘까요?"
"내가 언제?! 내가 그랬어?! 니네 말 좀 해봐!!"
"하... 조승연 녹음본 가져와"
"ㅇ..어?? 여기"
'.... 아니~ 그 한이연? 걔 주변에 남자가 왜 이리 많아? 동아리 애들도 다 남자고~ 걔 남친에 친오빠에 ㅋㅋㅋ 주변에 남자밖에 없네?
알고보면 걔 몸 팔아서 주변 남자애들 꼬시고 다니는거 아냐?ㅋㅋ"
"이 말고도 앞 뒤로 더 있는데 들려드려요?"
"이 미친년이..!"

"어디서 함부로 내 애완용 돼지를 건들이려 그래. 얘 내 밥친구 겸
거의 부ㄹ친구인데"
"야 조승연 뒤지고 싶지? 내가 언제부터 니 애완용 돼지였어!"
"너 먹는거에 환장하잖아 미친년아"
"맞는 말이지..."
"어째든 선배 이 일 학교 대전에 친히 올려드리기 전에 사과하세요 애한테. 아님 경찰서 가셔도 좋고요."
"지랄하지마! 내가 왜 사과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와~ 이럴 줄 알았다. 한이연 문제 생기면 나 부르라니까~"
"오빠가 왜 여깄어?"
"근무 끝났고 집 가는길에 니네 동아리원들이 나 엄청 찾더라. 니 개싸움 벌일 거 같다고. 근데 이게 개싸움이야? 우리 이연이 성격에 이정도면 많이 참은거 같은데?"
"여윽시 날 너무 잘 아네~"

"그리고 한이연 너는 나한테 죽는 날이지. 이런 일이 있는데 말을 안해? 너 용돈 끊겨봐야 정신 차리지?"
"하핳..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김요한 나한테 걸려서"
요한을 째려보는 이연
"뭘 잘했다고 요한이를 째려봐"
"아니.."
"됬고, 애냐? 니 욕을 아주 도배해놓으신 분이"
"어. 근데 발뺌해. 증고랑 증거 다 보여줬고 빼도박도 못하는데"
"그럼 경찰서 가야지~ 수사 받아서 탈탈 털려봐야되. 그치, 요한아?"

"당신을 인터넷 상에서 한 욕설과 루머를 퍼트린 죄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변호사 선임을 할 수 있으며 묵비권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모든 말과 내용은 본 법원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시죠. 제 여친을 건드린 미친년님"
"이거 놔! 놓으라고! 수갑 안풀어?! 이게 뭐하는 짓이야!!"

"한이연 넌 집에서 봐"
가버리는 셋
"하.. 나 지금 ㅈ된거 맞지?"

"응.. 너 제대로 ㅈ된 듯 하다.. 내일 살아서 같이 교양수업 듣자..."
어깨를 툭툭 치고 가버리는 승연
"아.. 씨발... 일 이렇게까지 안 키우려고 했는데..."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 분량이 너무 적죠ㅠㅠㅠㅠㅠ 저도 알아요ㅜㅠㅠㅠ 하지만 이게 팬플이 자꾸 튕기고 글 날아가고 그래서ㅠㅠㅠ 빠르게 끝내고 글 올릴 생각뿐이라 매화마다 글이 너무 짧은거 같아요ㅠㅠㅠ 항상 노력하는 퓨마가 되겠습니다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