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男朋友金曜汉

S2 EP.75(街头表演)

"오늘 버스킹 화이팅!!"



어느정도 날씨가 시원해진 10월 말
동아리원들은 버스킹을 위해 홍대에 와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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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희 서울대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 버스킹 공연 10분 뒤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확히 4시 20분에 시작할 예정이고요. 저희 
이번 버스킹 컨셉은 가을을 맞이하여 추억 속으로 들어가보고자
 합니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와 에이핑크 my my 그리고
 슈퍼주니어 sorry sorry, 엑소의 늑대와 미녀를 준비했고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잘하는데?"

"칭찬 땡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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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화장 괜찮아?"

"응응. 괜찮은데 틴트 좀만 더 바르자. 이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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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개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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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리 남자애들의 잘생긴 외모덕인지 버스킹 구경꾼들은 금새 모였다.



"크흠.. 저희 이제 버스킹을 시작할텐데요. 저희 멤버들이 3분의 2가 아직 갓 20살이 아이들이예요. 욕설과 비판보다는 응원의 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버스킹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웅성웅성-


첫순서가 시작되자 함성소리가 장난아니였다.


"와... 언니. 애들이 잘생겨서 그런가? 함성소리 장난 아니다..."

"내가 동아리원은 참 잘 뽑았어.."

"언니 그냥 외모 보고 뽑은거 아니야?"

"크흠..! 헛튼 소리 말고 얼른 준비나 해. 우리 다만세 준비해야지"

"어? 언니 왜 대답 피해ㅋㅋㅋㅋ"




.
.
.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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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네.. 저희 버스킹 무대는 이렇게 끝이 났고요.."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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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야~ 감사합니다ㅎ"

'뭐지.. 저 뻔뻔함은...'


마지막 엔딩 멘트를 하는데 한 여학생이 잘생겼다 소리지르자 대범하게 받아치는 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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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저희 버스킹 다음 달에 한 번 더 있거든요. 그때도 보려오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 드리자면 저희는 서울대학교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 멤버들이고요. 어디 댄스팀 아니고, 유튜브에도 영상은 안 올라갑니다. 괜히 유튜브에서 저희 영상 찾으시려고 애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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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 그럼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카르페디엠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공적으로 마친 버스킹의 인기는 장난 아니였다.
학교 축제 때처럼 각종 인터넷과 sns에 애들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군지를 물어보는 글들이 잔뜩 올라왔다.



"수고했어~"

"우리 이연이 오랜만에 무대 서는건데 잘했어ㅎ"

"언니도 고생했지~ 나 오늘은 바로 집에 가봐도 되?"

"응. 상관은 없는데 왜? 저녁 같이 안먹어?"

"응. 오랜만에 친오빠가 들어오는 날이거든ㅎ"

"아.. 맞다. 이연이네 친오빠 경찰이셨지? 얼른 가봐."

"고마워 언니ㅎㅎ"

"응. 다음주 동아리 시간 때 보자~"

"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