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不是这样的

定时



그렇게 노아와 플리의 연애는 시작되었다.
이 둘이 사귀는 건 학교 전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야 그거 들음?
노아선배랑 플리랑 사귀는 거?"





"ㅇㅇ 들었어 완전 엘리트 커플이네
둘 다 각 학년 수석아님?"





"맞음 둘이 작곡동아리도
같이 가입했다던데?"





"헐 취미도 비슷한가 보네
 완전 천생연분이잖아?😆"





"그니까 나도 그런 남자친구 갖고 싶다 ㅠㅠㅠ"






노아와 플리는 선남선녀에
엘리트 커플이라고 소문나
어딜 가나 주목받았다.






...




...




...




어느덧 둘은 1주년을 맞이했다.





"오빠! 우리 벌써 1주년이다?"




"응! 시간 엄청 빠르다ㅎㅎ"





"소원 빌고 촛불 불자!"





"응! 그러자!"



띠링-
노아가 눈을 감는 순간,
폰에서 알림 소리가 울렸다.

그건 노아에게 날아온
병무청 메시지 즉, 영장이었다.




...


...



...






"오빠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와ㅠㅠㅠ"





"응 알겠어 너무 많이
 울지 말고 플리야ㅠㅠㅠ"





"응 알겠어 오빠도 그만 울고ㅠㅠㅠ"





그렇게 둘은 울며 서로를 위로했다.

같은 해 은호도 나라의 부름으로
군대에 가게 되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플리는 더욱 공부에 전념했고,


아직 2학년이지만,
교수님 연구에도 같이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



...



...








똑똑.
플리가 있는 연구실에 누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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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야!"




"노아 오빠...?"





"응 나 전역했어!!"





"어떻게 된 거야?
원래 다음 주 아니야!?"





"서프라이즈! 
놀라게 해 주려고 거짓말했엉!"






플리는 반가움에 눈물이 났고,

오랜만에 만난 둘은 밤새도록 데이트했다.

하지만, 앞으로 행복할 줄 알았던
그들의 연애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플리야, 나 친구들이랑 놀아도 돼?"





"또 술 마시게?"





"쪼금? 아 진짜 오늘은
조금만 마실게 응?"






"알았어.. 진짜 조금만 마시기다?"







"히힣 고마워 플리야♡ 연락할게"








노아는 플리보단 친구들이랑 술 마시기 바빴고,

플리는 넘치는 과제에 학생회,
교수님 논문 서포트까지 겹쳐 쉴 틈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둘은 서로에게 서운함만 쌓이고 있었다.








"헐 노아 선배 아니에요?"






친구들과 술 마신다던 노아는 헌팅포차에 왔다.
시선이 신경 쓰여 학교에서 먼 곳으로 왔지만,
결국 학과 후배와 마주치게 되었다.






"아.. 나 알아?"



"네네! 완전요!
학교에서 유명하시잖아요!"

"엘.리.트 커플로!"






"아... 그... 나 여기 온 건 비밀로..."






"네! 당연하죠! 대신..."





후배는 노아에게 바짝 다가와 귓속말로 속삭였다.



"저희 합석해요"







노아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플리를 잊은 채 신나게 놀았다.






"아 맞다 연락했어야 했는데.. "






"여자친구분한테요?"






"응 괜찮아 잔소리 좀 듣고 말지 뭐"






뒤늦게 플리가 생각난
노아는 연락을 하려 했지만,

보내도 잔소리 들을 걸 알기에
그냥 보내지 않기로 한다.





"선배는 그 플리 선배?"
'그 분이랑 왜 사귀세요?"




"응? 그야 플리는 예쁘고
음... 똑똑하고..."







노아는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에 당황했다.






"선배도 잘생기셨잖아요!
공부도 잘하시고!"

"저는 선배가 더 아까운 거 같아요"





"아 그래?"




노아는 자신이 더 아깝다는 후배의 말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선배가 훨씬 공부도 잘하는데
교수님 칭찬은 다 플리 선배가 받지 않아요?"






"플리도 잘하긴 하지"







"에이 제가 볼 땐 선배가 더 멋있어요"

"옷도 잘 입으시고
바빠도 항상 꾸미시고"

"자기관리도 엄청 잘하시죠!?!"







조잘거리는 후배를 보며
노아는 예전에 플리가
생각이 났다.


노아는 그런 후배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새어 나왔다





"뭐야! 왜 웃으세요!!"






"아니 그냥ㅋㅋㅋ"







"아 선배! 저 번호 주세요"

"제 이름은 해리예요 홍해리!
이번에 작곡 동아리도 가입했어요!"






"아 그래?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이 너구나!"

"그래! 잘 부탁해!"






노아와 해리는 서로 번호를 주고받았다.








한편, 연구실에서 보고서를
쓰다 그대로 잠들어버린 플리






"야~ 김플리~"




은호는 양손 가득 간식을 사 들고 플리가 있는 
연구실에 찾아왔다.



잠든 플리를 발견한 은호는 조용히 짐을 놓고 
플리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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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쌩얼도 아기같이 이쁘네"





은호는 자기도 모르게
플리를 쓰다듬으려다 멈췄다.





"미쳤네... 선은 지키자
도은호...하"






은호가 플리를 처음 본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반장으로서 적극적인
플리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반대되는 모습에
친해지고 싶었다.


은호는 그런 플리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런 마음을
숨기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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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진짜 바보 같다..."




"으으응...."




"깼어? 김플리?"


"악! 깜짝이야!!!
뭐야? 언제왔어???"

 


"너 코 골더라???"





"헐 진짜???
나 원래 안 고는데????"





"ㅋㅋㅋㅋ 장난이짘ㅋㅋ"





"뭐얔ㅋㅋㅋ 근데 지금 몇시야?"





"지금? 새벽 4시 30분 왜?"






"아... 오빤 오늘도 연락 안 왔네.. 하..."






은호는 플리의 표정에서
자신이 항상 느꼈던 씁쓸함을 봤다.






"또 크게 한판 했지?"





"아니... 싸운 건 아니고..."





"뭔데 말해봐 들어줄게"






플리는 요즘 노아가
자신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연락도 자주 안 되는 것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예전엔 오빠 연락도 잘했는데..."

"요즘 계속 쌩얼만 봐서
좀 정떨어졌나? 한번 봐봐"

"나 쌩얼 별로야?"





플리는 은호에게 얼굴을
가까이 붙이며 말했다.

은호는 플리의 과감한 행동에
놀라 얼굴이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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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그 돼지 같은 얼굴 치워...!"





은호는 당황해 아무 말이나 뱉었다.





"야!!!!"


"그 산책하러 가자
산책하고 집 데려다줄게"





은호는 황급히 주제를
바꾸고 자리에서 일어나
연구실 밖으로 도망갔다.






"야 도은호 같이..."
"노아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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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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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왓치미쀼뀨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작품이 오늘의 best팬픽 5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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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응원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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