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一天,一只狼来了

有一天,一只狼来了_06

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_06










w.노란불








그래도 다행히 늑대 덕에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하였다.



"고마워 원래 동물들은 감이 좋나?
딱 사람이 잘 안 오는 창고에다 데려다줬네"



늑대는 나의 칭찬에 으쓱대는듯 싶다가 바깥에서 들려오는
사람의 인기척에 깜짝 놀라 먼저 가버린다.



"뭐저리 급히 가...?"



"가면 가게 아가씨ㅡ!"



바깥에서 관리자인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급하게 가면들이 가득 담긴 자루를 들고 뛰쳐나간다.



"여기 가면이요!"



"다음부턴 늦지말아요!
시간이 조금 미뤄져서 다행이지..."



관리자는 가면 자루를 들고 투덜대며 간다.



그 외에도 다른 상인분들에게도 이렇게 늦으면 곤란하다,
자신들도 피해를 볼 뻔했다 등 꾸중을 들었다.



"하아...여러모로 일이 꼬이네..."



우글우글한 사람들의 인파를 뚫고 지나가다,



툭ㅡ



누군가와 부딪힌다.



"어엇 죄송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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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억ㅡ"



처음 보는 사람임에도 느껴지는 강한 위압감에
옴짤달싹 못 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버린다.



"당신..."



휙ㅡ



낯선 이가 입을 때던 그 때
누군가가 나의 손목을 붙잡곤 어디론가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