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따 꼬시기 대작전//
한편 여주

"편지라고 말을 하지... 쓰레기 준 줄 알았네.."
라며 찢어진 4장의 편지를 쓰레기통에서 주워
다시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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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에 정국의 반에 찾아간 여주
정국이 창가쪽 자리에서 엎드려있었다.

"전정국 나와봐"

"나 왜 "

"편지 잘 읽었어 고마워 "

"아...정말?"

"뭐야!! 편지 읽어봤어? ㅎㅎㅎ"
"그래서 우리 이쁜이 오빠한테 좀 마음이 생겼나? "

"ㅋㅋㅋㅋ참...애가 발전이 없네 "
"간다 "

" 설렌다 진짜 "

"바보야, 니가 설렐 게 아니라 쟤가 설레게 해야지 ㅋㅋ"
여주/ 체육시간

"왜 그래야하죠 제가? "
"쟤들이 먼저 날 때렸는데 전 맞고만 있어야 된다는 소리세요? "
보이다시피 여주는 싸움이 걸렸고 몇대 쳤다는 이유로
혼나고 있다. 물론 여주만
"안하겠습니다. 체육 수업"
울면서 복도 계단에 앉아 울고있는 여주를
정국이 발견 한다.

"왜울어 어떤 새끼야 "
"저리가 기분 안좋아..."
기분이 안좋다는 말에 정국은 여주를 부른다.
"여주야 나 봐바 "

"귀엽지? "
"아니"

"여주야 여기봐 ~ 어때 춤 잘추지? "
"....아니"

" 여주 여기봐바 하트~ "

"그냥좀 꺼져줄래? 짜증나니까 "

"알겠어 기분 풀리면 와 기다릴게 ㅎㅎ"

"좀 꺼지라고!! 너 X나 싫다고, 너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래 갈게 "

"오늘은 김여주 보러 안가? "

"안갈거야 "
갑작스레 여주를 보러가지 않겠다는 정국에 당황한 태형은 다시한번 확인한다.

"뭐라고?"

"김여주 보러 안가겠다고 "
"질려 나도 "

"포기 하려고? "
.

"포기도 포기고 , 나도 지치고 질려 "
"너 보러 가고 싶음 가 "
여주시점
매일 반복대는 일상에 무시에 치일 대로 치여 속상한데
오늘 그 설움이 터졌나보다.
계단에 앉아 울고있는데 또 전정국이 뛰어오네

"왜울어 어떤 새끼야 "
"저리가 기분 안좋아"
라고 했으니 이제 갈줄 알았지..
그런데 그런 나를 부르고서는

"귀엽지? "
"아니 "
'솔직히 조금 귀여웠다. 토끼 같았거든 '
단호한 내 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또다시 나를 불러서는 재롱을 떨더라

"여주야 여기봐 ~ 어때 춤 잘추지? "
"....아니"
'솔직히 막춤이라 잘췄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
또 나를 불러서는

"여주 여기봐바 하트~"
고마웠다 솔직히 고맙다고 말하고싶은데 입이 왜이럴까

"그냥좀 꺼져줄래? 짜증나니까 "
또다시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알겠어 기분 풀리면 와 기다릴게 ㅎㅎ"

"좀 꺼지라고!! 너 X나 싫다고, 너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래 갈게 "
아 실수했다.
내 생각과 달리 말이 세게 나갔다.
순간적으로 얼어붙은 분위기에
나를 괴롭히던 남자들을 쳐다보던 그 무서운 표정으로
애써 괜찮다는듯 "그래 갈게 " 라고하고 그는 갔다.

"진짜 나 X신 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