养一只调皮的兔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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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학교 끝나고 집에 가냐?"

"웅."

"이런 집순이.."

"난 집이 좋아."

"나랑 놀 생각 없니?"

"응. 없어."

"..치."

"뭐,"

"그럼 준휘는.. 물어보려구 했는데.. 자는구나?"

"깨워, 말아?"
















그러나 준휘는 일어날 기미가 안보였다. 아.. 승철오빠처럼 사람으로 오래 있어서 잠이 많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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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거든."

"아악! 깜짝아!"

"..나때문에 놀란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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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니, 나랑 놀래?"

"오올~ 그건 데이트 신청??"

"뭔 🐶소리야."

"멍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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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놀자."
















오.. 나는 쟤네 둘 응원한다.
근데 준휘는 내 고양이인데... (질투 아님. 쨋든 아님.)

그리고 정말 쟤네 둘이 나 빼고 놀러가서 나는 혼자 집에 왔다. 쳇, 그래도 금요일이니까 나는 집에서 계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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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 왜 혼자 와?"

"쯔위가 놀러가자고 했는데 나는 놀러가기 싫어서."

"아.. 준휘는 갔고?"

"응. 나 버리구 갔어.."

"괜찮아. 내가 있잖아."

"...??"
















그래. 오빠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승철오빠한테 놀아달라구 해야지!
















"오빠."

 "응?"

"놀아줘."

"뭐할래?"

"오빠는 하고 싶은 거 있어?"

"음.. 침대에서 놀ㄲ.."

"아, 뭐어?"
















침대.. 침대에서 뭘 한다고.. 내가 썩은 걸거야.. 그치??
승철오빠는 너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말하고 있으니까...
내가.. 썩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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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슨생각을 했길래 얼굴이 빨개지시나~?"

"아무생각 안 했어!"

"나도 아무생각 안 하고 말한거야."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그냥 같이 보드게임을 했을 뿐이다.
이상하게 나는 계속 졌다. 뭐 게임을 저리 잘해..
















"아, 진짜! 왜 자꾸 이겨! 그만할래.."

"ㅋㅋㅋ 삐졌어?"

"안삐졌어. 나 잘거야."
















나는 이불을 덮어쓰고 침대에 누웠다. (순서가 이게 아닌가.. 침대에 먼저 누워야 하나?) 그러자 승철오빠가 들어와서 내 옆에 눞더니 내 볼을 쿡쿡 찌르면서 말하는게..
















"에이.. 그럼 삐진 게 아니고 화난건가?"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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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보고 기분 풀어~"
















아니.. 오빠 얼굴 보면 기분이 너무 금방 풀리게 되잖아요...
그럼 나 너무 쉬워지는 거 아니냐구요..

근데 마침 굉장히 절묘하게 준휘가 들어왔고,
준휘가 방에 들어왔다가 나랑 승철오빠를 보게 되었다.
근데 상황이... 굉장히 절묘하게... 승철오빠가 내 위에 있는... 그런 ..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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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치가 없는건가.. 이럴 때 비켜줘야 하나? 아님 내가 잘못 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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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봤으면 비켜줘."

"비키긴 뭘 비켜, 오빠나 비켜!"















준휘가 그러는데 쯔위랑 그냥 영화관에서 아무 영화나 하나 상영하는 거 골라서 보고 왔고,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고 한다.
내가 아무리 캐물어도 정말 아무일도 없었고 팝콘이랑 콜라도 따로 샀댄다. 이런 조쯔위. 재미없게...





































우어.. 세븐틴 위버스 입점한대여..
제가 sns를 안 해서 친구한테 쪼끔 뒤늦게 들었는데..
이런, 후레디스! 😡

아, 작가는 이번화에서 여주가 무슨 생각했는지 몰라여
그냥 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