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正的八兄妹在说话!不,不说话

第119讲

톡119.



 



오빠들을 기다리다가 나도 모르게 거실 바닥에서 잠들었나보다. 번쩍 눈을 뜨니 내 곁에 누워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정국오빠의 모습이 보인다. 어우. 깜짝아.


"놀랐잖아. 거기서 뭐 해?"


정국오빠는 대답대신 두 손으로 내 양볼을 두어 번 꾹꾹 누르며 요상한 소리를 낸다. 꾸잇-꾸잇-  오빠, 지금 뭐하는 것이여? 내가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눈으로 정국오빠를 노려보는데도 정국오빠는 내 통통한 볼살이 귀여운 지 연신 꾹꾹 누르며 꾸잇꾸잇 소리를 낸다. 폭발 직전의 순간에 내가 몸을 일으키자 정국이오빠가 못 참겠다는 듯 나를 자신의 품에 꼭 감싸 안는다. 아- 진짜 귀여워. 꾸이꾸이.



아무래도 난 돼지의 띠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 주륵.




나와 정국오빠의 꾸잇꾸잇을 지켜보고 있던 남준오빠가 한손으로 윤기오빠의 볼을 감싸 쥐더니 꾹- 누른다. 꾸잇꾸잇- 남준 오빠의 손에 의해 붕어입이 된 윤기오빠의 눈이 이글이글 불타오른다.



"아니, 이러면 형의 큐티도가 높아질 수 있을까 해서."


"남준아."


내가 너의 큐티도를 올려주도록 하지. 혹시 꾸이꾸이가 어떻게 우는지 아니? 윤기의 화난 얼굴보다 무섭다는 웃는 얼굴이 남준의 눈 앞에 드리워 진다. 잠시 뒤, 꾸아아악-



남준꾸이꾸이의 애처로운 비명소리만이 공간을 가득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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