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正的八兄妹在说话!不,不说话

톡 256


 
 
 
 
정국오빠의 이야기때문에 괜히 산호초 표정이 깨림직해 보인다. 하여간 정국오빠는 그렇게 이야기 만드는 것도 재주라니까. 나는 정국오빠의 훼방에도 꿋꿋하게 물고기 게임을 이어갔다.
 
 
 
"공주야!"
 
 
"응?"
 
 
"외래운 산호초 여기도 있는데."
 
 
태형오빠는 나랑 같이 놀기를 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로 나를 바라봤다.
 
 
"오빠는 친구 많잖아."
 
 
"오빠 사실 친구 없어."
 
 
맨날 혼자 놀아. 공주가 안 놀아주면 외로운 왕자님이야. 내 어깨에 기대서 계속해서 칭얼거리는 태형오빠 덕분에 나는 어쩔 수 없이 물고기 게임을 끄고 태형오빠와 놀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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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형오빠를 상대해주고 다시 물고기게임을 켰는데 때마침 거실에 들어온 정국오빠가 내 옆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니."
 
 
"나 고래도 키울거다?"
 
 
"그래. 고래가 나타나는 순간."
 
 
고래밥되는 거야. 여기서 과자의 고래밥이 얼마나 잔혹한 과자인지를 보여주는 거지. 아! 오빠. 정국오빠의 말에 내가 동심을 갖고 보던 모든 것들이 고래밥이 되어버렸다.
 
 
 
"오빠는 내가 행복한 게 싫은 거지?"
 
 
"그럴리가."
 
 
"그럼 대체 뭐가 불만인데?"
 
 
"나랑 안 놀아주잖아."
 
 
"뭐?"
 
 
게임하면 꾸잇꾸잇이 나 안 놀아줘. 정국오빠의 심드렁한 목소리에 하는 수 없이 게임을 껐다. 뭐 하고 놀건데. 내 물음에 정국오빠가 내 손을 맞잡았다.
 
 
"족발집 사장놀이."
 
 
정상적인 답변을 기대한 내가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