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正的八兄妹在说话!不,不说话

톡 204


 


 




호석이 여동생의 곁에 자리를 잡고 누워 여동생을 다독여주자 여동생은 눈을 껌뻑이다 얼마 못가 잠에 든다. 호석은 한동안 여동생의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


"내가 지키기로 약속했는데."


엄마랑 아빠한테 그렇게 약속했는데. 우리 쪼꼬미 아프면 안 되는데. 호석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동생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 보았다. 열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호석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하- 으..하. 가쁜 숨소리에 호석의 눈이 번쩍 뜨여졌다. 여동생이 심장을 부여잡고 가쁜 호흡을 내뱉고 있다.


"갑자기 왜 이래? 숨 쉬기가 어려워?"

"오빠. 숨..이 가빠."


호석의 두 눈이 불안하게 떨렸다. 살짝 맞닿은 몸으로도 여동생의 심장이 정상범위를 넘어 빠르게 뛰고 있었다.


"구급차. 구급차라도 부르자."


"아니야. 오빠. 괜찮아."


여동생이 호석의 옷깃을 잡았다. 여동생은 이런 상황을 겪은 것이 처음이 아닌 것 같았다. 조금만 쉬면 괜찮아. 오빠.


 호석이 숨을 쉬기 힘들어 하기 여동생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만들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너에게.

호석의 걱정스러운 눈길이 위태롭게 여동생의 얼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통스러움이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