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며 썼던 이야기들이 때론 그 음악에 얽힌 추억처럼 느껴져서 어찌나 애틋한지요.
탄이들 이름을 빌려 쓴 캐릭터들이지만,
같은 이름의 이야기 속에 각각 다른 캐릭터들이 종종 생각나기도해요.
또 감명깊게 읽었던 다른 작가님들의 이야기들도 생각나구요..
지금은 많은 작가님들이 떠나고,
예전보다 훨씬 적은 글들이 올라오지만,
아직도 종종 생각나요...
글 연재하면서 두근두근
오늘은 몇 위인지 확인하던 것도 재미있었구요...
또 가끔은 이 글을 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나기도 해요.
무튼,
저는 팬플에서 활동 하던 시절에
**공부를 했었고 지금은 초짜 **사로 살고 있는데요,
이 시절이
공부만 생각하면,
분명 너무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
(새벽 6시반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만 했던 암흑기..)
덕질만 생각하면,
틈틈히 글쓰고 또 글을 읽었던 것들과
덕질하며 투표하고, 달방보고, 음악 찾아듣던 것들을 떠올리면
진짜 재미있고 흥미진진했거든요.
그래서 참 좋습니다.
그때 같이 크루하던 분들 중에 공부 열심히 하던 분들 많았는데,
다들 어디선가 한몫하고 계시길 빌어요...💜
P.S - 그리고...
얼마 전에 예전의 저처럼 글쓰는 친구를 만났어요.
내적친밀감이 장난아닌데,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아 갑갑하다..ㅋㅋㅋㅋ
오늘따라 예전 팬플이 느무나 그립네여..

이거 들키면 큰일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