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야 그냥 사겨!뭐가 문제야!
_뭘 그냥 사겨!
혼자서 생각하려니 머리가 아파서 친구네 집에가서 낮술을 하며 얘기를 나눴다.
-수지:아니,야 잘생겼다며!아,존잘이라매!너 잘생긴 사람 좋아하잖아
_잘생겼는데….사람이 너무 저돌적이야….그리고 날 좋아하지도 않는데 뭐….나도 그 사람 좋아하지도 않고….그냥 잘생겼다는 거지 남자로 좋아한다 이런 감정은 없어.
-수지:아!!이 답답아!그 남자가 너한테 니가 자기 좋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며!그럼 좋아하는건 아니더라도 최소 호감이라는 거잖아!
_뭐래!아니야 그런거…

ㅅㅂ…너 앞으로 나한테 연애 상담 하지마.너 연애 상담하다 나 암걸여 뒤지겠다….
_미안….ㅎ
-수지:하….(절레절레)자,그럼 주제를 돌려서! 너 오늘 회사 몇군데 지원했다며
_어.근데 떨어질 것 같아…
-수지:떨어지면 또 넣으면 되지 뭐…근데 너도 참 대단해….
_뭐가?
-너 한국에 들어온지 이제 이틀 째야…좀 놀아도 되지 않아?
_놀긴 뭘 놀아…우리 곧 있음 30대야…
-수지:그래도….
띵-!
_???누구지??
그 때 한통의 문자가 왔다.

-수지:뭐야?누구야?
_아~박지민씨.밥 먹었냐고 물어보네
-수지:안 먹었다고 해!
_?이미 먹었다고 보냈는데?
수지:너 이 새끼…나가
_???
여주…고구마 답답…🍠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