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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발생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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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김여주 친구 공지안은 김태형이 1급 범죄자라는 말을 듣고 어이가 털렸다.
“아, 씨발.”
“김여주 얼빠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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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김태형과 여주><
그 어두운 골목길 사이로 계속 들어간다. 그 골목은 사람이 들어오지 않은지 몇십년 된 듯이 가로등은 노란 불빛을 깜빡거리고 바닥에는 질척거리는 웅덩이들이 몇몇개 눈에 띄었다.
“어디까지 들어가요?”
“여주야. 닥쳐”
“네?”
“여기 나가고 싶어?”
“네에..”
“그러면 내 소원좀 들어주면”
“내가 나가게 해줄게”
“소원이 뭔데요?”
“여주야 손 좀 줘볼래?”
그의 말에 여주는 한 손을 주었다.
“반대쪽 손도.”
김태형이 하는 말에 여주는 반대쪽 손도 김태형에게 넘겨주었다. 그 반대쪽 손을 아무 의심없이 내줄만큼 어렸고 어린만큼 어리석어서 그 뒤에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한걸까.
김태형은 여주의 양손을 자신의 큰 한손으로 꽉 잡고 옆에 있던 두껍고 긴 밧줄을 여주의 손에 꽉 묶었다.
“아악..!”
“뭐에요!”
“빨리 풀어요!!”
“곧 빌빌거릴 주제에 말이 많아,”
“우리 여주는 꼭~ 그치?”
“아니 씨발 풀라고요”
“지금 갑을 관계가 안 보여?”
“씨발이랬지?”
“너 입에서 씨발 안나올때까지 내가 너 괴롭힐거야”
그 사이에 있던 기억은 흐릿하다.
내가 무엇을 억지로 삼켰던건 분명하다.
분명할것이다.
분명 해야만 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