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篇小说集

photo
<좀 기이일어요 절대 부제목 어떤걸로 할지 몰라서 한거 아님. 절대로.>
(다음화 나올지는 나도 모름)











우리학교엔 킹카가 있다.
그 애의 이름은 윤정한.
애들이 하도 잘생겼다길래 한번 봤었는데 잘생기긴 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연아~"

"아 니 혼자 가라고. 난 관심없다고."

"아니 , 왜? 저렇게 잘생긴 애를 왜 마다하는거야?"

"걘 잘생기긴 했지만 예쁘장하게 생겼잖아."
"난 완전 '나 남자예요~'하는 잘생긴 얼굴이 좋다고."

자기주장이 강한 난!
이구역은 미친년 이연이다.
나이는 18살. 한참 놀 나이지.

근데! 내 친구 강아현이 계속 그 남자애를 만나자는거다.
난 싫다고··;;

"아 연아~!!"

"아 니 혼자가라고 강아현."

"힝···."

'꺄아악! 정한아!!'

'헐 윤정한이 왜 이쪽으로와?!'

'윤정한 개 잘생겼어억!!'

윤정한 그 애 한명이 왔다고 이렇게 떠들석할 일인가.
잘 모르겠다. 우리 학교에서 윤정한을 안좋아하는 애는 아마 나뿐일거다.
남자애들 몇몇은 윤정한을 싫어한다.

당연하지 ,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윤정한을 좋아하는데.
윤정한을 좋아할리가. 하지만 , 아까 말했듯이 난 윤정한을 안좋아한다.
진짜 완전 남자같이 생긴애를 좋아한다.

윤정한은 여장시키면 진짜 여자같이 생길거 같아서 좋아하지 않는다.

"똑똑."

어떤 미친놈이 교실문 앞에서 입으로 똑똑소리를 낸다.
순간 어떤 또라이가 저딴짓을 하고 책상에 엎드려있다 일어나서 교실문을 보니.

'헐··· , 정한이 우리반에 온거야?'

윤정한이 있었다.
윤정한에 관심이 없는 난 , 다시 엎드렸고 옆에서 강아현이 주접떠는소리가 들렸다.

"하··· , 정한이 왜이렇게 잘생겼지?"
"진짜 천사같다."

"나 잘거니까 주접떨거면 나가서 떨어 시발년아."

"아 , 너도 좀 좋아해봐!"

강아현이 크게 소리치니 우리반은 정말 조용해졌다.
마치 선생님이 왔는데 소리친듯한 분위기.
갑분싸가 된 우리반을 보곤 한숨을 내쉬었다.

"강아현 넌 제발 조용히 닥치고 짜져있어···."

"···나 도망가도 되지? 어떻게 정한이 앞에서···."

"나가. 제발 좀 꺼져."

나는 다시 일어나 강현지의 등을 떠밀었다.
강현지는 나에게 밀리면서도 눈은 윤정한에게 향해있었다.
저런 애가 뭐가 좋은지···.

강아현을 내쫒고 다시 자리에 안자 주위를 둘어보니 애들의 시선은 다 나에게있었다.
난 다시 한숨을 쉬고 엎드리려하니 앞쪽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저기··· , 쟤 이름 뭔지 알아?"

윤정한이였다.
윤정한은 우리반에 들어와 제일 가까이 있는애에게 물었다.
그 여자애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게져선 대답해줬다.

'ㅈ , 쟤 연이야. 이연. 외자.'

photo
"아 , 고마워."

아주 여우구만 저거.
나는 못들은척 다시 엎드렸고 잠을 청하려했지만 내 책상을 손으로 두어번치는 소리에 일어났다.

똑똑_

"아씨···."

"안녕?"

윤정한?
책상을 친 주인공은 윤정한이였다.
이렇게 가까이 본적은 처음이였다.

뭐··· , 잘생기긴 했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뭐야 이거."

윤정한을 이거라고 칭하며 대답하니 윤정한은 좀 놀란눈치였다.
당연하겠지 , 지 얼굴은 어딜가나 먹히는 얼굴이였는데 나한텐 안먹히니.
반 애들도 놀란거 같았다. 킹카 윤정한을 좀 무시하는듯으로 대답하니.

"ㅇ , 어 난 윤정한이야."

"알아."

윤정한을 살갑게 대해줄줄 알았다면 경기도 오산.
난 살갑게 대해주진 않을거다.
윤정한은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으며 말을했고 그 말마저 무시하듯 대답했다.

윤정한은 더 당황했고 반 애들도 당황했다.

"어··· , 너는 연이지? 이연."

"·····."

"···?"

"안가니? 좀 자고싶은데."

여자애들의 표정은 이미 충격을 먹은 표정이였고 남자애들 몇몇은 미소를 짖고있었다. 난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엎드렸다.
그때 뒷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발걸음이 내쪽으로 왔다.

난 또 뭔가하고 뒤를 보니 강아현이 있었다.

"ㅇ , 야 너 진짜."

"···? 내가 뭘?"

"넌 진짜 미친년이다."

"이제 알았닝 , 내가 미친년인걸."

윤정한과 말할때와는 다르게 애교를 섞어가며 말하니 내 앞에 있던 윤정한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야 매점이나 가자. 배고파."

"아니 , 뭐?"

"혹시··· , 귀 먹었닝? 들었으면 따라와. 니 지갑은 내손에 있다 후후후."

앞에 있던 윤정한을 버리고 애교를 섞으며 말하고 친구를 택한 날 미친년으로 볼거다. 윤정한? 까짓게 뭐라고.

매점에 가서 먹을거 고르고있으니 옆에서 강아현이 말했다.

"너 진짜 존나 미친년같았던거 알고있지."

"···아니? 내가 뭘했ㄴ ,"

"야! 우리학교 킹카 윤정한을 무시했다고 니가!!"

"그랬나···."

뒷목을 긁적이며 관심없다는듯 말하니 강아현은 뒷목을 잡았다.
지가 드라마에 나가는거야 뭐야···.

"너 배우 지망생이야? 왜 뒷목을 잡고 쓰러질려 해."

"넌 내가 본 사람중 제일 미친년이야."

"고마웡♡"

강아현의 말에 대충 대답해주고 카운터로 가 내꺼만 계산하고 나왔다.
당연히 강아현의 돈으로.
복도를 바나나우유를 마시며 걸어가는데 뒤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야!'

"?"

뭐야 이것들은. 지들이 일진으로 아는줄 아는 애들이 날 불러세웠다.
치마는 속옷인지 치마인지 모를정도로 짧고.
화장은 또 어찌나 진하게 했는지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거 같았다.

또 셔츠는 뭘 그리 작게 맞췄는지 몸에 딱 붙어있다.
꼴에 남친은 있는지 각 옆에 남자애들이 있었다.

"왜."

'허 , 왜애? 지금 왜라는 말이 나와?'
'니가 뭔데 정한이를 무시해?'

"···불만이야? 내가 무시하는게."

'허. 야 너때문에 우리 정한이 당황했잖아!!'

일진같이 생긴 여자애가 소리를 치니 반에 있던 애들이 너도 나도 싸움구경하러 나왔다. 그중엔 강아현과 윤정한도 있었다.

"···? 윤정한이 왜 니네 정한이야?"

'니껀 아닐거 아냐.'

"난 줘도 안가져. 그리고 윤정한은 윤정한꺼야."

'뭐?! 줘도 안가져? 너한테 주지도 않아.'

"난 안받아."

'야!!'

일진같이 생긴 여자애가 결국 소릴질렀고 구경하던 애들은 소릴지를줄 몰랐는지 놀란거 같았다.
나는 침착하게 똑같이 소릴질렀다.

"왜!!"

'ㅎ , 허.'

"말을 해. 할 말없음 가고."

'니가 뭔데 우리 정한이를 무ㅅ ,'

"아 니네 정한이 니가 잘 챙기던가. 왜 나한테 지랄이야. 내가 뭐 윤정한 좋아하는데 무시했냐? 시발 대답해주기도 싫었는데 대답해줘도 왜 지랄이야 니네는."

참다못한 난 하고싶은 말을 했고 , 윤정한이 듣든 말든 신경쓰지 않았다.
강아현은 놀랐는지 애들사이를 비집고 나한테 왔다.
그러곤 잔소리아닌 욕을 했다.

"또라이야."

"왜. 뭐."

"왜 싸우는건데."

"저년이 먼저 시비ㄱ ,"

'니가 먼저 정한이 무시했잖아.'

"아 그걸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윤정한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니가 그렇게 좋으면 니 남친 버리고 윤정한한테 고백하던가. 왜 자꾸 지랄이야 열받게."

그 말을 끝으로 뒤돌아 반으로 갔다.
그리고 엎드렸다. 이렇게 싸운것도 오랜만이다.
한달정도 됐나···?

엎드리고 있으니 애들이 하나둘 들어왔고 곧이어 종소리가 들렸다.

딩동댕_

그리고 앞문이 드르륵하며 열렸고 선생님이 들어와 수업을 하셨다.
난 수업은 들어야해서 고개를 들고 들었기만 잠시후 엎드렸다.
1교시부터 수학이라니···.

딩동댕_하고 시끄럽게 울리는 종소리 때문에 일어났다.
주윌 둘러보니 애들이 하나둘 반을 나가고있었다.
혹시하고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 이였다.

난 밥을 먹어야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일어나 강아현의 반으로 갔다.
강아현을 데리고 급식실에 가는동안 강아현은 나에게 미쳤냐고 계속 말했다.
그덕에 짜증이 난 나는 강아현을 놔두고 빠른걸음으로 급식실을 갔다.

먼저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급식실출 입구에 강아형이 들어오고있었다.
그 뒤에는 윤정한이 들어왔다.
난 무시하고 반찬에 고기가 나와서 맛있게 먹으려던 찰나에 내 식판에 음식물이 쏟아졌다.

나는 고기를 못먹을것에 실망하며 위를 올려보려는데 이번엔 내 머리위로 음식물과 뜨거운 국물이 쏟아졌다.
난 놀라 자리에서 벌떡일어났다.

뒤를 돌아보이 아까 일진 여자애가 있었다.
하 , 윤정한 때문인가 또.

"···아직도 분이 안풀렸니? 윤정한을 무시한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사람을 무시해놓고 그렇게 태평하게 나와?!'

나에게 음식물을 쏟고 급식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급식실에 들어오던 강아현은 놀라 나에게 달려왔고 윤정한은 그 자리에 멈췄다.

"···하 , 윤정한이 뭔데?"

'뭐?!'

"윤정한이 뭔데 이렇게까지 아는건데. 이러면 윤정한이 널 좋아해줄까? 아니. 그러면 더 싫어해. 제발 인생 똑바로 ㅅ ,"

짜악_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짜악_하고 소리가 났다.
내 고개는 왼쪽으로 돌아갔고 왼쪽에는 눈이 커진 윤정한이 서있었다.
···윤정한 때문에 이게 뭐야.

"···시발. 좆같은 새끼들. 윤정한 그까짓게 뭐라고 이렇게 하는건지."

살벌하게 날 때린 여자애를 째려보며 말했다.
그 여자애는 쫄았는지 지 남친 팔을 끌어안았다.
그러곤 ,

'후웅 쟈기양 나 녀무 무떠웡.'

이라며 혀 짧은 소리를 냈다.
나는 더이상 듣기 역겨워 몸에 붙어있는 음식물을 때며 급식실을 나갔다.
출입문쪽에 있던 윤정한은 나가려던 나의 팔을 붙잡았다.

"···괜찮아? 화상 안입었어? 뺨은?"

"이게 다 너때문이잖아. 니가 그때 말을 안걸었어도··· , 이런일은 없었다고."

사실이다. 윤정한이 말을 걸어 이런일이 일어난거고.
윤정한 때문에···.

옷을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교복은 화장실에 가 대충 물로만 빨았다.
그러고 물을 쭈욱_짜고 가방이 젔든 말든 가방에 넣었다.
머리도 대충 물로 감고 물만 짜고 책상에 엎드렸다.

책상에 엎드리니 조용한 교실에 문을 드르륵_하고 누군가 열었다.
강아현이겠거니 하고 고개를 드니.
하 , 윤정한이 있었다.

"(중얼)시발."

욕을 작게 읊으며 다시 엎드렸다.
그러니 윤정한이 조용히 내 자리로 왔다.
그러곤 아까와 같이 책상을 쳤다.

"꺼져."

"괜찮아?"

"꺼지라고."

엎드린체로 꺼지라고 말했다.
윤정한은 내 말을 무시하고 내 옆자리에 앉았다.

"꺼지라고. 왜 내옆에 앉는데."

"···미안. 미안해 나때문에."

어이없어. 아까 내가 그렇게 말해서 그런건가?
그런거면 상당히 불쾌하네.

"내가 아까 그렇게 말해서 그래? 그런거라면 니 사과 못받아줘."

고개를 들어 윤정한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우리 둘만 있는 교실은 정적이 흘렀고 곧이어 윤정한이 입을 뗐다.

"그런거 아니야. 난 그냥·· , 너가 날 신경 안쓰는거에 흥미를 가져서 너한테 말을 건 거였는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

흥미? 진짜 어이없다. 흥미를 갖고 말했다는것 또한 잘못된게 아닌가.

"흥미? 하. 그래 , 너가 그렇지 뭐."
"간다. 너도 니네반으로 돌아가."

윤정한 , 생각보다 더 최악이다.

조퇴신청서를 받고 집으로 갔다.
부모님 둘다 맞벌이셔서 늘 늦게 오신다.
그리곤 아침 일찍나가신다.

부모님과 사는건 맞지만 부모님을 보긴 힘들다.
들어오는거 새벽 나가는것도 새벽.
같이 살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욕실에 들어가 옷을 벗고 음식물 냄새가 나는 머리를 향기가 좋은 샴푸로 감았다. 씻고 나오니 시간은 1시 30분.
학교에서 급식을 못먹어 배가 고파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갔다.

편의점에 들어가니 익숙한 얼굴이 카운터에 있었다.

"? 권순영? 너 여기에서 알바해?"

"뭐야 , 너가 왜 여기있냐."

권순영은 나의 사촌오빠다.
나이는 21. 이제 막 사회생활에 적응할 나이다.
그런데 권순영이 여기에서 일할줄은 몰랐다.

"근데 , 지금 학교에 있을시간 아니야?" 순영

"조퇴."

"어디 아파?"

"···사정이 있었어. 됐고 , 직원 할인ㄱ ,"

"없어. 7480원."

"쳇."

권순영과 시답지도 않은 얘기를 끝내고 계산을 할 무렴에 문이 딸랑_하고 울려서 나와 권순영은 문을 쳐다봤다.
난 곧바로 식었던 화가 다시 났다.

"너가 여긴 왜 왔니. 너도 조퇴?" 순영

"응 , 근데 연아 너 이쪽 살아?" 정한

"아는척 하지마."

윤정한이 굳이. 굳이! 아는척을 했다.

"뭐야. 둘이 아는사이?"

"응 형은 어떻게 알아."

"내 사촌."

"하 , 간다."

"쟤가 사춘긴가···."

나는 문을 신경질적으로 확 열고 집으로 왔다.
거실에 들고있던 봉투를 던졌다.
봉투소리와 안에 들어있던 물건들이 부딫쳐 여러소리가 났다.

"이 사람이 왜이래?"

안에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놀라서 누군지 하고 보니 동생 이찬이였다.
나는 '아 뭐야'하고 던졌던 봉투를 다시 집어들었다.

"너 또 왜 화났어."

"알 바냐."

이찬에게 화풀이를 하고 방에 들어와 문을 쾅_하고 닫았다.
그러니 이찬이 방 밖에서 뭐라뭐라 궁시렁거렸다.
잠깐··· 이찬이 왜 집에 있지?

난 다시 방 밖을 나가 이찬에게 따지듯 물었다.

"야 , 너가 왜 집에 있냐?"

"나 조퇴. 그러면 너는?"

"나도. 언제 저퇴ㅎ ,"

이찬과 대화를 하던중에 갑자기 띵동_하고 울렸다.
현관문과 제일 가까웠던 내가 문을 열었다.
문을 열어 보이는건 , 또 윤정한.

얜 우리집을 어떻게 안거야.

"뭐야? 우리집은 어떻게 알았어."

인상을 쓰며 물어보니 윤정한은 살짝 웃으며 대답한다.

"형한테 물어봤어."

얘는 뭐가 좋은지 말이 끝나고 싱글생글웃어 댔다.
재수없어.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이찬이 현관문으로 걸어나왔다.

"뭐야. 이사람 누구야?"

눈치없는 이찬이 물어봤다.
그런 이찬의 질문 노답 윤정한이 대답했다.

"연이 썸남."

···또라인가 진짜?




















































💎손팅해주십셔💎

쫌 기네여
ㅎㅎ 글자수 보니까 6000이 넘었더라구여
진짜예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