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到底该不该做?

第29集_我该不该做?





수업이 끝나고 여주는 친구와 제일 먼저 교실 문을 나왔다.




정말로 정국이는 문 맞은편에서 폰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정국이를 보자마자 여주는 피식 한 번 웃어보이더니 정국이에게 다가갔다.




“야 전정ㄱ,”




덥석 _




여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뒤에서 누군가 여주의 팔을 잡아왔다.




뒤를 돌아 확인하니, 태형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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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나랑 잠깐 얘기 좀 해.”




3년동안 보지 못 했던 태형이의 모습에 주변 학생들은 모두 둘을 쳐다보고 숙덕거리기 시작했다.




“..왜? 나 분명 아까 아침에 너랑 얘기 다 끝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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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가 얘기를 다 끝낸거야. 너 혼자 그렇게 말하고 가면 다야?”
“내가 오늘 몇시부터 거기 서 있었는 줄 알아?”




“내가 알아야 돼?”




“…뭐?”




“내가 알아야 되냐고, 니가 몇시부터 우리 집 앞에 서 있었는지.”




태형이가 여주를 기다리고 붙잡는 듯한 모습에 학생들은 더 숙덕거렸다.




“여기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여기서 뭐 홍보하게?”
“너 이미지 중요하잖아, 신경 많이 쓰잖아. 사람들 앞에서 좋은 사람이여야 하잖아 너.”




“……”




“내가 있든 없든 넌 나 신경도 안 쓰고 다른 사람들만 신경 썼잖아 3년동안.”
“여기서 뭘 할건데 너가? 여기서 아까 아침에 있던 일 말할 수 있어?”




“뭐?”




“너 그거 못 하잖아, 니 이미지 중요해서. 못 할 일 하지 말자 태형아.”




“…..”




“팔 좀 놔줄래, 나 선약 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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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 미안해.. 근데 나 너랑 못 헤어져.. 나 너 밖에 없잖아 여주야..”




헤어질 수 없다며 여주를 붙잡는 태형이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엄청난 이슈를 봤다는 듯 더 수군거렸다. 마치 태형이가 여주를 붙잡는 모습이 몰카인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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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했어.. 진짜 미안해.. 근데 여주야 제발.. 제발 헤어지는 것만은..”
“나 너 없이 못 살아.. 알잖아.. 너도 나 없이 못 살잖아.. 응? 그러니까..”




울컥 _
“넌 그걸 알면서도 나한테 그랬니?”




“어..?”




“내가 너 없으면 안되고, 널 얼마나 좋아했는지 뻔히 알면서 어떻게 나한테 그래?”
“아..ㅋ 알고 있어서 그랬던건가? 어차피 니가 무슨 짓을 하든 난 널 떠나지 못할 걸 알아서?”




“..아니 여주야 나는..”




“3년이면 기회 많이 주지 않았어?”




“…..”




“난 3년이면 너한테 기회 꽤 많이 준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3년동안 니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거라고 믿었어.”
“난 그렇게 7년을 버렸어 태형아.”




“…버렸다니.. 왜 버린거야, 우리 좋았던 기억도 많잖ㅇ..”




“이젠 그거 기억도 안 나.”




“….”




“분명 너랑 좋았던 기억 많거든? 우리 7년 만나는 동안 그래, 4년은 되게 좋았어. 근데 나머지 3년이 너무 지옥이였어. 그래서 4년동안 우리에게 있었던 좋았던거 하나도 기억 안 나. 이젠 기억 안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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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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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울어..”




오랜만이다 저 표정. 한 3년만에 보는 것 같다. 내가 우는 모습에 한숨도 아닌, 지겨운 표정도 아닌, 진심으로 걱정하고 마음 아파하는 것 같은 저 표정.
우리가 7년을 만났는데, 저 표정을 3년만에 본다는게 말이나 되나…




눈물이 흐르는 여주의 볼에 태형이의 손이 닿기 직전 여주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




“적어도 애들 앞에서 드라마는 찍지 말자. 너무 꼴값이야.. 이거 우리 졸업 할 때까지 계속 얘기 나올 것 같아.”
“나 이젠 진짜 가봐야 돼.”




“잠깐만! 잠깐만 여주ㅇ,”




그 때 뒤에서 누군가의 손이 나타나 태형이의 손을 떼고 여주의 팔을 잡았다.




덥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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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약이 나랑 있는 선약이라. 이 정도면 오래 기다려줬지? 나도 더 이상 못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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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박고 미리 감사 인사 🙇‍♀️)




아 여러분! 저 신작 냈어요! 꽤 오랫동안 준비하던거라 많이 긴장되지만 한 번씩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목은 “내 전남친은 톱스타 배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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