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到底该不该做?

第31集_我该做还是该做?





여주와 정국이는 돈까스 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주문을 하곤 자리에 앉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돈까스가 나왔다.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당~”
“너 물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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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실건데, 내가 가져다 줄게. 여기 물 셀프야.”




“나도 알아ㅋㅋㅋ 내가 무슨 애기냐 다 받기만 하게. 기다려.”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국이와 자신의 물을 받아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자 물!”




“땡큐~”




정국이는 여주에게 물을 받은 후 여주 앞으로 돈까스 접시를 놔줬다.




“..? 뭐야? 너가 잘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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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자르지 누가 잘라?ㅋㅋㅋ”




“내가 잘라도 되는데…”




“쓰읍, 내가 좀 받아도 된다고 했지. 그냥 좀 받아 편하게.”
“나도 알아 너가 해도 되는거. 근데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해주는거고 넌 그냥 좀 받아도 돼.”




피식 _
“그럼~ 고맙게 잘 받을게.”




“맛있어?ㅋㅋ”




“오오~ 야 맛있다! 너도 빨리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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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봐 내껀 지금 자르고 있잖아ㅋㅋ 넌 얼른 먹어. 식으면 맛 없어.”




“……”




여주는 정국이를 빤히 바라보다 포크로 돈까스를 하나 찍곤 정국이에게 내밀었다.




“..? 응?”




“자, 아.”




“뭐?”




“얼른 먹어어~ 소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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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거야ㅋㅋㅋ”




“식으면 맛 없잖아. 너도 얼른 한입해.”




“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는 냉큼 한 입 받아 먹은 후 여주를 바라봤다.




“..? 왜? 나 뭐 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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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입 근처에 소스 묻었어.”




“헐, 어느쪽에 묻ㅇ,”




여주가 거울을 꺼내려던 찰나 정국이가 손을 뻗어 여주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 닦은 후 자신의 입에 넣어 쪽 빨아먹었다.




“…! ㅇ,야 뭐 해..!!”




“뭐가?”




“그걸 왜 먹어;;”




피식 _
“맛있을 것 같아서. 맛있는데?”




“…/// 하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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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어어? 이여주 얼굴 빨개진다?”




“아 됐고, 줘 봐.”




여주는 정국이의 돈까스 접시를 가져와 대신 잘랐다.




“…? 뭐 해, 내가 해도 돼. 넌 얼른 먹ㅇ,”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거거든? 그러니까 너도 그냥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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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여줘.”




“어?”




“나 지금 두 손으로 니꺼 자르고 있잖아. 빨리 입에 하나 넣어줘.”




정국이는 피식 웃더니 포크로 돈까스를 하나 찍어 여주 입에 넣어줬다.




오물 오물 _
“야 긍뎅 징짜 맛있당.”




오물거리며 말하는 여주가 귀엽다는 듯 미소 지으며 정국이는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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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ㅋㅋㅋ 입에 맞을 줄 알았어.”




“자! 다 잘랐다! 너도 한 입!! 입 벌려 돈까스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왜 서로 포크 막 쓰냐ㅋㅋ 너가 내꺼 쓰고 내거 너꺼 쓰고.”




“뭐 어때ㅋㅋ 예전엔 빨대도 하나로 마시고 그랬었는데.”




“야 그거 나 아니고 김태형이거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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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상황에서도 걔가 막 생각 나나보지? 어? 내가 이렇게 앞에 있는데.”




“아,아니이..!! 내 말은 고딩때;; 고딩 때 말하는거라고..”




“….ㅡㅡ”




“ㅎㅎ.. ㅈ,자~ 입 벌리세요~ 돈까스 하나 더 넣어줄ㄱ,”




“아이고~ 둘 다 너무 이쁘네~”




돈까스 집 사장님이 여주와 정국이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네?”




“이건 서비스~ 둘이 너무 예뻐서 주는거야.”




“아 감사합니다ㅎㅎ”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 됐구먼? 딱 옛날 나 보는 것 같네~”




“네? 아ㅋㅋ 저희 그런 사이 아니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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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잘 어울려요?ㅎ”




“으잉~ 너무 잘 어울려. 아주 잘 어울려. 아가씨가 딱 내 어릴때 같어~”




“감사합니다ㅎㅎ 좋아한지 엄청 오래 됐는데 아직도 막 예뻐 보이고 그러네요.”




“……”




“어유~ 아가씨 남자친구가 아주 사랑꾼이네! 이런 사람은 놓치면 안디야~”




“아..ㅎㅎ 네 그러게요.”




“맛있게 먹어요~ 또 필요한거 있으믄 부르고.”




아줌마가 자리에서 떠나고 나서야 여주는 정국이를 툭 치며 말했다.




“야 너 뭐하는거야.”




“왜, 내가 뭐 거짓말 했나?”




“아니;; 갑자기 그렇게 말하면 당황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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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너가? 아님 저 아주머니가? 아주머니는 아주 괜찮으신 것 같던데.”




“너ㅡㅡ”




“ㅋㅋㅋ알겠어. 자 얼른 먹어.”




“됐어. 이젠 안 받아 먹어. 알아서 쳐먹던지 말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그렇게 티격 태격 거리며 돈까스를 다 먹고 나왔다.




“집으로 가?”




“아 나 술 마시러 가지롱~”




“누구랑.”




“예진이랑~ 학교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너랑 점심 먹는다고 저녁에 마시기로 했어.”




“알겠어, 가자 데려다줄게.”




“…? 너도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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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럴 때 남친이 데려다주는거야.”




“저기요? 그쪽 아직 내 남친 아니시거든요?”




“이용 하신다면서요? 이럴때도 써먹고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이따가 다 마시고 집 갈 때 전화해, 너희 둘 새벽까지 마실거 아니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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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왜야. 걱정되니까 그렇지. 안 자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몇시에 끝나든 무조건 전화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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