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북 대신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익명고백.
그 고백을 받은 주인공은 세븐틴의 친구 ㅇㅇㅇ.
』
세봉고 대신전해드립니다
익명
2학년 ㅇㅇㅇ 좋아해.
최승철
" ㅇㅇ야, 너 어제 대전 올라온거 봤어? "
" 아, 네. 저 고백받았어요!! "
" 받아줄거야? "
" 누군지 모르는데 어떻게 받아줘요? "

" 그렇지? 절대 받아주면 안된다? "
ㅇㅇ의 대답에 안심하는 최승철
윤정한
" 걔는 되게 소심한가봐. "
" 선배, 아까부터 무슨얘기해요? "
" 겁이 많아서 당당하게 고백도 못하고. "
" 고백? "
" 어제 대전 익명고백. 그거 너한테 고백하는거잖아. "
" 아, 아까 승철선배도 그 얘기 했는데. "

" 어쨋든 받아줄 생각 1도 하지마. "
혹시라도 받아줄까 불안한 윤정한
홍지수
" 불안해서 아예 주머니에 넣고다닐까봐. "
" 선배, 그게 무슨 소리예요.ㅋㅋ "
" 인기 많은건 원래부터 알고있긴 했지만 고백을 받을정도라니... "
" 저 인기 없어요! "
" 내가 아는애들만 해도 열 둘은 되는데? "
" 네..? "

" 아. 나까지 열셋. "
은근슬쩍 고백하는 홍지수
문준휘
" 만약에 우리 열 세명 말고 다른 남자애들한테 연락 오면 나한테 제일 먼저 말해. "
" 응? 왜? "
" 왜긴 왜야. "
" 음... 그러게, 왜지? "
" 왜 저래. "

" 어쨋든 나한테 제일 먼저 말해야된다? "
얼굴이나 좀 봐두게. 문준휘
권순영
" 당당하게 고백도 못하면!!! "
" 야, 뭐하는거야!! "
" 입 밖으로 꺼내지도 마라!!! "
' 쟤 왜 저래. '
' 옥상에서 왜 저러는거래? '

" ㅇㅇㅇ!!! 권순영이 너 좋아한다!!! "
하교시간에 옥상에서 공개 고백하는 권순영
전원우
" 도대체 ㅇㅇㅇ 어딜보고 좋아하는건지. "
" 야, 내가 뭐어. "
" 아, 때리지 마! "
" 야! 지수선배가 나 인기 많다고 했거든?! "

" 그러게. ㅇㅇㅇ 주제에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
" 귀엽고 예쁘고 착한거 빼면 별거 없는데. "
할 말 다 하는 전원우
이지훈
" 대전에 나도 올릴거야. "
" 뭘? "
" 익명 말고. "
" 그니까 뭘? "

" ㅇㅇㅇ 좋아한다고. "
할 말 다 하고 부끄러워하는 이지훈
이석민
" 대전 관리자 누구지? "
" 6반에 주은이일걸. "
" 도주은? "
" 걘 우리반이고. 김주은. 근데 왜? "

" 찾아가서 익명 누군지 물어볼거야. "
6반으로 향하는 이석민
김민규
" 이제 네 기분 알 것 같아. "
" 뭘? "
" 익명으로 고백받는거. "
" 무슨 기분이 들었는데..? "
" 설레면서도 답답한. 너가 전에 그랬잖아. "

" 넌 그 기분 끝까지 몰라도 됐는데. "
여러 감정이 드는 김민규
서명호
" 이따 집에 가보면 익명고백 하나 더 올라와있을거야. "
" 뭐? 누가 또 고백했어? 누구한테? "
" 너한테. "
" 응? 근데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

" 내가 고백할거니까. "
익명으로. 서명호
부승관
" 설레지마요. 그거 누나한테 고백한거 아니에요. "
" 나 맞거든? 우리 학교에 ㅇㅇㅇ 나 밖에 없잖아. 그리고 2학년이라 했으니까 더 정확하지. "
" 그래서, 좋아요? "
" 응, 좋다. 왜! "

" 짜증나. "
누나 말고 그 익명이 짜증나요. 부승관
최한솔
" 하, 어이없어. "
" 왜 그래, 솔아? "
" 고백은 당당해게 해야지. 왜 익명에 숨어서 고백을 할까요? "
" 그거 때문에 지금 그러는거야? "

" 당연하죠. 진짜 어이없지 않아요? "
ㅇㅇ만 보면 궁시렁거리는 최한솔
이찬
" 익명은 믿을게 못돼요. "
" 그게 무슨말이야? "
" 그 고백. 여자가 한 거일 수도 있잖아요. "
" 에이 설마. "

" 아니면 누가 장난으로 했을 수도 있고. "
ㅇㅇ가 고백받았다는 것이 믿기 싫은 이찬
오늘도 늦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