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기숙사로 돌아가고, 쉬던 도중 민규는
[아버지] 라고 발신표시를 보자 바로 전화를 받는다.
" 아버지! "
" [ 그래. 목소리 보니까 잘 지내는거 같구나. ] "

" 네! 무슨 일 있으세요? "
" [ 내일 회사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너도
오는게 어떻겠니? ] "
" 제가요? "
" 그래. 자녀와 함께 동반하는 파티인 만큼 장남인
너와 함께 가는게 좋겠다고 하더라. "
" 어머니가 그러세요? "
" 그래. 17시부터 시작되니 집에 아침일찍 와라. "
" 네 알겠습니다. "
" 그래 내일 보자. 쉬어라."
민규가 통화를 마치자 지훈은 민규의
통화 내용에 대해 물어본다.

" 아버지한테 전화 온거야? "
" 네. 내일 회사에서 파티가 열리는데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
" 아 그래? 아버지도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고
계신다고 그랬나? "
" 네 아마 지금 회사에서 20년째 근무중이세요. "
" 진짜 대단하다. 너가 손재주 좋은 거랑 끈기,승부욕이
있는 건 아마 다 너희 아버지 유전자 때문인듯? "
" 그런가..?🤔 암튼 내일은 아침부터 집에
가봐야겠어요. "
" 조심해서 다녀와. "
" 네! 형 저 부터 씻을게요! "
" 그래! "
민규는 씻기위해 화장실에 가고,
지훈은 본가가 멀기 때문에 일요일은 기숙사에서
지내기로 했다. 지훈은 내일 뭐할지 고민하다가
석민에게 톡을 보낸다.
" 석민! 내일 아침먹고 공원에 가서
캐치볼 한판 어때? "

" [ 헐 😆좋아요! 민규는 같이 안간대요? ] "
" 민규는 내일 본가간대. "
" [ 아 그래요? 그럼 정한이 형한테도 물어볼까요? ] "
" 그려. 어차피 내일 아침에 식당에서도 만나니까
다른애들한테도 물어보지 뭐 "
" [ 넴. 잘자여 형😴 ] "
지훈은 석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민규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씻기위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간다.
.
.
같은 시각, 승관과 찬이는 아까 은지의 여자친구 관련
이야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준휘가 씻는 동안
쭉 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 난 아까 니가 진짜 선생님한테 다이렉트로
갈지 몰랐다ㅋㅋㅋㅋ🤣 "

" 아니. 몰래 엿보는건 왠지 비겁한거 같고, 그리고
진짜 여친인지 아닌지도 모르니까 그랬죠. "
" 그래그래~ 차라리 잘했어. 여친이 아니라니까
다행이지 뭐! "
승관은 찬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말하자
찬이는 베개에 얼굴을 묻으며 말한다.
" 진짜 다행이예요.😕 담임쌤이
양다리피해자가 아니라서!! "
" 뭐야~~ 🤭 너 담임이 여자한테 속고 있는 줄
알고 걱정되서 그런거야?!? "
" 그런거 아니거든요!!! 😡 "
" 화내는거 보니까 맞구만!! 맞으면서 왜 아니래!! "
" 몰라요! "
승관이가 찬이를 놀리자 찬이는 준휘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군다.
문을 잠궜다는 것을 알게 된 승관은
더 큰소리로 말한다.
" 이찬 뭐야뭐야! 담임이 그렇게 걱정됐냐?😏ㅋㅋ "
찬이는 승관의 놀림에 샤워기를 틀자 승관은 크게
들려오는 물소리에 혼자 웃으며 좋아하자
준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 너 뭐 잘못 먹었니? 어디 아파? "
혼자 계속 웃고 있는 승관의 이마에 손을 올려서
열을 재면서 말하자 승관은 준휘의 허리를
두손으로 안으며 말한다.
" 형. 진짜 이찬 놀리는거 너무 재밌어요🤣 "
" 뭐야. 난 하나도 안웃겨. "
앞뒤 사정을 모르는 준휘는 승관을 떼어내고
자신의 침대로 가서 누워 휴대폰을 한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은 작가의 상상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기숙사 룸메이트는 이렇게 정했습니다😁
승철-원우 1701호
정한-석민 1702호
지수-한솔 1703호
명호-순영 1704호
지훈-민규 1705호
승관-준휘-찬 170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