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아... 말이 전혀 안 통해.”
여주는 조금 이기적인 학부모의 행동에 기분이
상해있었다. 자신의 아이가 한 잘못은 전혀
쳐다보지 않고 오히려 다른 아이게에 잘못이
있다는 확신을 하는,


“ 결국... 돈이라는 건가...”
좋은 선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 유치원
교사 일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 맘에 들지 않은 현실에 여주는 풀이 죽어
소파에 앉아있자 윤기가 다가 와 옆에 앉았다.

“하암... 무슨 일 있어?”
“ 있지... 무슨 일”
“ 무슨 일인데?”
“ 갑질을 제대로 당하는 중이랄까”
“ 뭐? 누가”
윤기는 조금 신경에 거슬리는지 눈썹을
움찔거리며 물었고
“ YJ 기업 회장이래 아이 부모가”
“ 그러니까 걔가 잘못을 해도 그냥 넘기래”
“ 근데 내가 오늘 걔한테 잘못한 거 말했거든”
“ 근데?”
“ 내일 유치원 올 거니까 만나면 사과하래”
가만히 여주를 보던 윤기는 말 없이 여주를 품에
안고 중얼거린다.

“ YJ... 나도 알아 누군지”
“ 그깟 갑질 우리도 하지 뭐”
“ 뭘 어쩌려고 아무 것도 하지 마”
그리고 며칠이 지나

사실 윤기가 여주의 말을 듣자마자


이런 갑질을 했으니 당연히 사과를 했겠지

“ 어딜... 내 여자를 건드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