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讨论] S2 直率的丈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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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ㄹㅋㄹㄹㅋ 진짜 길가에서 미친듯이 웃었네요 


베댓 뽑아요! ㅋㅋㅋ


***


윤기가 악몽을 꾸는지 식은땀을 흘린다 뭐가 그렇게 윤기를 벌벌떨게 하는 것 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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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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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향해 뛰어오는줄 알았던 주연은 내 뒤에 어느 남자에게 뛰어가서 안겼다.


"..."


주연은 그 남자와 팔짱을 끼고 나에게 했던 것 처럼 애교를 부리며 걸어갔다.


나도 몰랐는데 아직 많이 사랑하나보다. 이렇게 거슬리고 짜증나고 소유욕이 끓는거 보면.


"야 여주ㅇ,"


내가 한 발짝 다가갈수록 너는 한발짝씩 멀어지고, 사라져만 갔다. 내가 뛰어가서 널 내 품에 안았을땐 너는 내 품에 없었다.


눈물이 없는 나지만 내 눈에선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여자때문에 우는걸로 봐서는 많이 사랑하나보다. 무릎꿇고 사과해도 부족할만큼 죄가 많은데. 이제 어떻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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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 옆에 남은게 무엇인지, 다시 만나야할 운명은 누구들인지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막막했다.


***


"꼬맹이는 술담하지 말고 진로나 찾아가세요ㅎ"


***


내가 처음 주연이를 만나서 해줬던말.


그리고 내가 사귀면서 해줬던 말들, 군대갔을때 2달에 한 번씩 왔던 편지들.


미안해 여주연, 사랑해 여주연.


***


"흐읍... 으흐.."


어린아이 처럼 엉엉 울고있는 윤기의 옆에 주연이 없었다. 


"여주연.. 보고싶다"


윤기는 아무생각없이 주연의 카톡으로 들어가서 연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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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지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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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을 찌푸린체 폰을보던 윤기가 주연의 답장에 두 눈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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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성공했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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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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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흣, 귀엽네"


***


"여주연"

"우응..?"

"미안해,"


내 진심어린 사과에 눈물을 흘리는 주연이다.


"미늉기 미워ㅠㅠㅜ"

".. 미워해, 진짜 나쁜놈이니까."


내 가슴팍을 때리며 주연은 눈물을 왈칵 부었다. 나는 주연이를 품에 안고 토닥여주었다.


"여보"

"으응..?"

"사랑해"


뒷벽으로 주연을 몰아 붙인 뒤 진하게 입을 맞췄다. 그 어느때 보다 슬프고 진한 키스.


"집가자 이쁜아."

"뿌으.. 웅.."


주연을 업고 멀지않은 집으로 걸어갔다. 이쁜 내 여보 주연이는 내 어깨에서 잠시 잠에 들었다.


집으로 도착해서 침대에 눕히고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나갔다.



***



주연이 일어나보니 역시나 옆에 윤기는 없었다. 


".. 내가 뭘 기대해, 꿈이였겠ㅈ,"

"아니 잠만 나 집에 어떻게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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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

"...?!?????"


주연이 상황파악을 하느라 눈을 천천히 꿈뻑거렸다.


".. 민윤기...?"

"왜?"


내가 침대에 누워있는 것도 집에 있는것도 민윤기 덕분?


".. 뭐야, 꿈인가"

".. 꿈 아니래도 정말."


그대로 침대에 눕혀서 정신이 몽롱해지게 하는 키스흘 하며 꿈이 아님을 완벽하게 인지시켜 주었다.


"끄흡, 흑, 아.. 흐으... 끄흑"


자신의 큰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엄지손가락으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주었다.


"민, 끅, 윤기,, 나, 흐윽, 빠.."

".. 맞아 나 나쁜놈이지, 공주야"

"으흑, 흐아앙.."

"뚝해.. 많이 울면 머리아파, 여보야"


누워서 우는 주연을 안고 토닥여주다 같이 잠이 든 윤기. 오랜만에 서로 안고 잠이들었다.





폭업밍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