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讨论] S2 直率的丈夫

"민윤기!!!!!!!!"

"아침부터 귀청 떨어지게 왜..."


여주는 윤기가 잘때 밖에서 사온 임신 테스트기를 던진다.


"... (숨길수 없는 입꼬리"
"여보야 나 이제 애 아빠 되는거야?"

".... 좋냐????"


임신테스트기에는 선명한 두줄이 있었다. 주연은 윤기를 째려봤지만 윤기는 좋다며 웃고있었다.


"어떻할거야 민윤기ㅠㅜㅜㅠ"

"문제 없지! 우리 결혼도 했잖아"

".. 말은 잘해요."

"그나저나 여보, 너무 좋다"


나를 안으며 좋다고 웃는 민윤기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입술에 뽀뽀를 해주고 나도 오빠를 안았다.


photo
"뭐야 갑자기 왜이리 애교가 많아졌어"

"조용히 해 쪽팔려"

"여보야 키스해도 돼?"

"그냥 할거잖아"

"들켰다."


그냥 늘 그렇듯 다정하고 부드러운 키스. 솔직하게 좋았다. 계속 표현해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 


"여보야 민윤기가 여보 많이 아끼는거 알지?"

"으응 알지"

"불안해 하지마 여보"


주연은 임신때 윤기가 또 버리면 어쩌지란 생각과 날 또 안좋아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커졌다. 그럴수록 윤기오빠를 꼭 안았다.


".. 괜찮아 별 일 없을거야"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괜찮다고 아무일 없을거라고 진정시킨다. 그 손길에 울먹이니까 놀란듯 날 쳐다본다.


"또 그때처럼 하면 안돼.. 알.. 았지?"

"으응.. 안그럴거야"


내 이마에 입을 살짝 맞추고는 울지말라고 다독인다.


"사랑해..."

"여보야. 불안해 하지마.."


그 말을 들은 뒤 울먹이다 주연이 윤기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photo
".. 나는 여보가 너무 안 힘들어 했으면 좋겠어. 항상 불안해 하고... 미안해. 그리고 내 곁에 남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