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참고하시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됩니다:)
_김여주 스토커 사건파일 - 전개 (1)
w.언향
** (이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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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째다.
차단을 해도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건지 계속 사진이 온다.

** (PM 6:00)
"아, 집가기 싫다..."
"오늘은 박지민도 없고..."
요즘 스토커 때문에 한껏 예민해진 기분에 손톱을 물어뜯으며 교실 문을 열었다.

"왜 이제 나와."
"맨날 미리 가방 다 싸놓고 1등으로 나오면서."
"아, 깜짝아!"
"...뭐야, 오늘 같이 못간다며."
"네가 아쉬워하는 거 같아서."
"뭐래."
우리는 웃으면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
"그래서, 무슨 일인데."
"응? 뭐가?"
"너 요즘 무슨 고민 있는 거 같길래."
말... 해야할까.
걱정할텐데.
그냥 잘 넘어가면...
"아..."
"...없는데."
"너 거짓말에는 소질 없는 거 알잖아."
"뭐, 네가 말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수야 없겠지만."
"..."
지민이한테만...
지민이한테만 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