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欢我的孩子,我喜欢的孩子

[NeverNot-Lauv(이 노래 제목이랑 범규치면 나오는 영상을 더 추천 드립니다.)]
들으시면서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15_살_한_페이지



태현이와 내가 만났을 때는..나에게 끔찍했던 비오던 날이 기분좋아지게 되는 날로 변한 순간이였다.내가 비를 안 좋아하는 건..



투두둑-

아,비오네..우산 없는데

여주야!!!헉-헉(휴닝)

어?휴닝아..니가 여기 왜 와?

너 학원 다 마쳤어?(휴닝)

으응,그건 그렇고 너 숨 좀 쉬어

병원..좀 가자(휴닝)

..?갑자기?

너희 엄마..차에 치이셨어(휴닝)

뭐?


휴닝이와 급하게 병원에 갔지만,엄마는 벌써 세상을 떠나신 후 였다.그땐 그게 무슨 신종 개소린가 하고 정신을 반 쯤 나가있었지만 현실은 엄마가 이제 없는 거...엄마가 비오는 날에 내 곁을 떠나서,나는 비오는 날을 무지하게 싫어했다.


...

여느 때와 같이 하굣길에 오는 비는 날 짜증나게 했다.항상 이상했다,비가 오기 10분전 부터 난 괴로웠다.어쩔 수 없이 또 길에 쭈구려서 비가 그치긴 바래야했다.비가 오면 몸이 움직여 줄 생각을 안 했고 정신은 이미 나간지 오래니깐..


투두두둑-

흐읍...엄마,흐으


비오는 날 길가에 쭈그려있던 나를...발견해준게 나 한테 손 내밀어준 사람 "강태현" 그 때 날 도와줄 구원자 같은 사람


저기..괜찮아요?(태현)

흐끕,누..구세요

비오는데 왜 비 맞으면서 울고 있어요?(태현)

무서워..비가 너무 싫어...도와줘요

토닥토닥-

무슨일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힘들었어요?(태현)

손..

아,불편한가?내려줄까요?(태현)

절레절레-

집 이 근처에요?(태현)

네..

힘들면 데려다줄까요?(태현)

괜찮아요,저 혼자 갈게요

벌떡

털썩-

거봐요,데려다준다고 할 때 말하지(태현)

그러게요..저 오늘 여러모로 바보같다

부축해줄게요(태현)

네...?

또 넘어지게요?(태현)

그럼..

...

몇살이에요?(태현)

15살이요..

우리 나이 같네요?(태현)

아,그래요?

어디 중?(태현)

뫄중이요..

어?왜 못 봤지?(태현)

제가 워낙에 존재감이 없어서..

나 못 봤어요?(태현)

전혀..

고함소리 안 들어봤어요?(태현)

점심시간에..운동장 쪽에서...

그거 나 때문에 그러는데(태현)

강..태현?

오?아네!!(태현)

여자애들이 태현이 자기들 남편이라고 한 거 들어서,

찌풀

아,그래요?(태현)


태현이가 나한테 손을 내밀어 주었고,내가 왜 울고 있었는지와 같은 나에 대한 모든 얘기를 해주었다.그리고 태현이는 하교시간에 비가 오면 우리반에 와서 같이 가주곤 했다.


자,비 오니깐 너희 바로 집에 들어가고(선생님)

네에(반 애들)

드르륵-

김여주!!(태현)

ㅎ오늘도 왔네?

오늘 할 얘기 있어(태현)

뭔데?

가면서 알려줄게(태현)

...

나 이사 가(태현)

응?

이제 비오는 날 너 못 데려다줄 거 같아,오늘이 마지막일테니깐 우리집에서 놀다 갈래?(태현)

그러자
'슬펐다.. 내 첫 사랑을 이제 더 이상 못 본다니'

ㅎ진짜?!!!(태현)

응!!

...

여주야,내가 너 많이 좋아해..(태현)

어..?

나 너무 이기적이다..(태현)

나도 너 좋아해

우리...못 만나겠다,그치?(태현)

응..

자!우산줄게(태현)

우산?

비 오는 날에 이거 쓰고 다녀,그리고 우산이랑 같이 너의 15 살 한 페이지에 나도 넣어줘(태현)

ㅎ알겠어

내가 너 꼭 다시 찾으러 올거야!!만나면 "우산"이라고 말해줄게(태현)

응,빨리 와

응..안녕(태현)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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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보고나서 여러분의 남주픽은?
범규VS태현
(이번화랑 어울리는 움짤을 찾지 못 했어요...
절 매우 치세요)








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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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정해주시라고 남주후보 움짤 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