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띠링-
직원 : 오서오세요-
호석 : 어.. 저기.. 생리대.. 살건데요...
직원 : 아, 네. 팬티 라이너 드릴까요, 슬립케어, 어떤 걸로 드릴까요?
호석 : 어...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노말 하나하고 잘 때 쓰는거 주세요

직원 : 네- 알겠습니다
직원 : 총 13000원 입니다
호석 : 여기요,
직원 : 여자친구 분한테 드리는건가봐요-ㅎ 생리 할땐 초콜렛이 짱이에요ㅎ 서비스로 하나 드리는거니까, 여자친구 분한테 드리세요ㅎ
호석 : 아.. 네.. 감사합니다..!
직원 : 네, 안녕히가세요ㅎ
"오빠..? 왠 초콜렛..?"
호석 : 생리 할 때 초콜렛 먹는다면서- 그래서 사왔어ㅎ
"오~ 센스쟁이~"

쪼끄만한 손으로 초콜렛 오물오물 먹는 여주가 귀여운 호석
오빠가 방에서 혼자 운다면

덜컥-
"...오빠..."
호석 : 흐읍...흡..,,
호석은 뭐가 그리 슬펐는지 옷장에 기대 무릎을 감싸며 혼자 끄읍끄읍 울고 있었다.
여주는 그런 호석에게 다가가 자기 오빠를 꼭 껴안아주었다.
"..오빠가 뭐 때문에 힘든진 모르겠지만,"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착하고 완벽한 사람이란건 알아,"
"그러니까 누가 뭐래든, 세상이 뭐래든, 오빠가 원하는대로 사는거고, 오빠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는거야"
호석 : 끄읍...흡..ㅇ,여주야...흡..

아직도 눈에선 눈물이 또르르 흘러 내려왔지만 입에는 호석만의 환한 미소가 그려져 있었다.
이번에는 톡이 많이 없네요ㅠㅠ
네.. 작가는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아서.. 이렇게 늦게 올려요.. 네...
그리고 잠깐 핸드폰을 바꿔서 갤러리에 사진이 없어요ㅠㅠㅠ 오늘의 짤은 그냥 패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