拂过你的风,带着花香。[BL]

第33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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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네가 말도 없이 떠나지 않았느냐.

감히 스승의 허락도 없이..."





"죄송합니다..ㅎ"





"어찌된 일인지 설명해봐라.

대체 왜 갑자기 떠난 것이냐?"










나리께서 말씀이 없으셨나보네...










"저도 영문을 모릅니다...

나리께서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시더니...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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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리에게 김민규가 아닌

찬씨를 닮은 천놈 김민규더라고요."





"..?!"





"그 사실이 나리도 미안하셨는지

저를 놔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 위험한 일을 하다가는

제 목숨도 잃을 위험이 있으니

이게 잘한 선택 같기도 하고요."





"... 정말 그렇게 생각 하느냐?"





"어쩌겠습니까.. 저를 원하시지 않는데...ㅎ

형님도 저를 가르치기 못마땅 하셨잖아요.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다시 이 천놈은 천놈 같게 살다 죽으렵니다."





"이제 더이상... 돌아오지 않을 것이냐?"





"나리께서 들이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가지 않을 것이고요.



저를 데리러 오신 거라면...

죄송하지만 이만 돌아 가주세요 형님."





"... 그래



그런데 김민규."





"예, 형님."





"나도 처음엔 그리 생각하였다.

이찬과 네가 닮았다고.



하나 다른게 있다면 검술과 무술에 대한

간절함이 적었지.



그런데 지금 보니 넌 그 아이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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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다는 말이

너의 마음에 들겠니, 민규야?"





"...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저는..."





"최근엔 도련님에게 간절해하는

너를 나는 보았다.

도련님의 칼에 베여도 도련님만을 걱정하다

쓰러진 너를 보고 독하다 생각했지.



그런데, 내 착각이었나보구나."





"?!"





"지금의 넌 도련님의 진심도 모르고

버려짐에 그저 수긍하고 있다.



지금 모습은 처음에 봤던 너보다

더 형편 없구나 천것아.



난 네가 도련님의 진심을 알것이라 생각한다.

너 또한 도련님 처럼

애써 외면하고 있을 뿐인 것 같구나.

내 눈엔 그렇게 보이는 구나."





"..."





"난 이만 가겠다.

나는 널 찾아왔다, 도련님을 대신해서.



이젠 네가 찾아오거라."










명호는 자리를 떠났다.










내가... 간절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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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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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연습 중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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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리! 히힣



나리 근처에 그 누구도 얼씬 못하게 하려면

이에 두배는 해야하는 걸요!"





"나를 그리 지키고 싶으냐?"





"물론요!

저는 꼭 강해질 것입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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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모르는 세에

나리에게 간절함을 느끼고 있었구나.



나를 기만하고 모욕하는 줄 알았던 그분에게

너무나도 간절해져 있었다.



그날 나를 버리던 나리의 눈빛이

슬픈 눈이었다.



나는 버림 받기 싫어 발버둥 치고 있던 내가

나리까지 외곡 되어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눈빛이 나리의 진심이었구나.



나는 나리에게 간절하다.

나리도 내가 간절할 것이다.



나리, 나리의 눈빛을 읽어야겠어요.

나리를 뵈어야 겠어요.

나리 곁으로, 돌아가야 겠어요.

돌아가고 싶어요.

돌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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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랭킹 9월 마지막 주,

4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