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이지나가고 밤이 되었는데…
밤까지 있을생각은 없었는데 퍼레이드를 한다니
너무 궁금해서 남아있기로 결정을 했다.
재현-얘들아 여기 추로스사왔엉!
운학-오오 땡큐!!
동민-난 단거는 별로..
재현-그래서 너꺼는 안샀엉^^
동민-잘했으
재현-성우는 어떨지 몰라서 사왔는데..좋아해?
성우-네 좋아하져! 추로스
성호-나도 한개줘
재현-차근차근 줄게 좀 기다려봐..
그렇게 추로스를 받고나니 저 멀리서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꿈 속에 들어와서 즐기는 그런 몽황적인 느낌이 들었는데..누군가 내 손목을 잡고 이끌었다.
당황스러워 위를 보니 성호선배가 날 잡고 끌고가고 있었다.그렇게 끌려간 곳은 퍼레이드가 가장 잘보이는 것이라 당황했는데 날 보고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성호-나중에 폭죽도 터진다는데..여기가 잘보여서..ㅎ
성우-오! 다른 사람들은..?
성호-알아서들 보겠지 뭐..
성우-아..그렇겠지..?ㅎㅎ
그렇게 어색한 기류만이 우릴 감싸돌때 다시 운을 땐건 선배였다.
성호-성우야
성우-어?
성호-넌 나 어때?
성우-미안하고 고마운 사람..?
성호-왜 미안한데?
성우-그거야…..그 해 여름에는 내가 잘못했으니까..ㅎ
성호-그럼 왜 그랬는데..
성우-어?
성호-난 계속 기다렸는데..왜 안왔었어?
성우-말하자면 긴데..
그렇게 퍼레이드가 끝날때까지 우린 그 해의 있었던 오해와 슬픔 그리고 아쉬움까지 모든걸 털어놓았다.그렇게 마지막은 웃음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성호-그때 난 너가 그런줄도 모르고..
성우-이제라도 안게 어디야?ㅋㅋ
성호-괜히 나만 이상하게 생각했네..
성우-그치그치ㅋㅋ
성호-그럼 이제 어떡해하고 싶어?
성우-어?
성호-넌 나랑 어떤 사이로 남고싶냐고..ㅎ
성우-….말하면 해줄거야?
성호-들어보고ㅎ
성우-나랑 사겨 그럼
성호-그래ㅎ 이제 나 오해하게 만들지마!
성우-당연하지!ㅋㅋ
성호-사랑해.
몇년만에 말해보니까 어색하네
성우-ㅋㅋㅋ나도!!
그렇게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그때 우리는 폭죽이 터지는 곳 바로 밑에서
빛날 우리의 관계를 약속했다.
이번 여름은 그 해의 여름관 다른 따뜻하고 평화로운 여름일거라 감히 예상해본다.

”이번 사랑은 영원히..“
이번 사랑은 002? 완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