陷入选择的迷宫

17. 周末

#다정 정국

나른한 토요일 오후 2시.
오랜만에 자유시간이 생긴 여주는 집 근처의 공원 벤치에 걸터앉아 햇빛을 쬐며 광합성을 하고있었다.
그때 갑자기 얼굴에 스윽 쳐지는 그늘.
놀란 여주는 감고있던 눈을 떴다. 
눈을 뜨자 정국이가 여주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국: 한참 찾았네! 왜 전화 안 받아요오.
여주: 아 미안 핸드폰 잠깐 무음으로 해놨었어.
정국: 여기서 뭐해?
여주: 광합성!
정국: 나도 옆에 앉을래!
나른한 오후 2시. 여주와 정국은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평화롭고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햇빛을 쬐고있는 여주를 보며 같이 앉아 여주와 도란도란 얘기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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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태형

나른한 토요일 오후 2시.
오랜만에 자유시간이 생긴 여주는 집 근처의 공원 벤치에 걸터앉아 햇빛을 쬐며 광합성을 하고있었다.
인기척이 느껴져 눈을 뜨자 언제왔는지 옆에는 태형이 앉아있었다.
태형: 뭐해 여기서.
여주: 광합성!
태형: 너 내가 선크림 바르라고 했어, 안 했어.
나중에 늙었을 때 피부 다 탄다, 너.
여주: 늙어서도 나 볼꺼야?
태형: 너랑 결혼해서 할머니 될 때까지 같이 있을건데?
여주: 거어짓말
태형: 싫어? 
싫음말고.
여주: 아니아니 좋아.

선크림 안 바르냐면서 잔소리하다가 갑자기 여주랑 평생 살거라고 말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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