陷入选择的迷宫

23周年纪念

#다정 정국

여주와 정국이가 사귄지 500일이 된 기념일이었다.
여주는 물론 정국이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둘은 평소와 같게, 아니 조금 더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오자 정국이는 여주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정국: 여주야 잠깐만 눈 감아봐!
여주: 알았어.
여주가 눈을 뜨자 방 안에는 풍선과 여주가 좋아하는 향초 그리고 500일♡ 이라고 적힌 보라색 케이크가 있었다.
여주: 정국아...
쪽ㅡ
여주는 정국이의 볼에 짧게 입을 맞춘 뒤 무언가를 꺼내보였다.
여주: 이거는 내가 주는 선물..!
정국: 뭔데?
여주: 반지!
정국은 자신의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꼭 맞는 반지를 보며 살짝 울먹였다.
정국: 사랑해 여주야..
여주: 나도..
오늘은 저번과 다르게 여주가 정국에게 입을 맞추어왔고
둘의 입맞춤은 꽤 길게 이어졌다.

방 안에 미리 풍선과 케이크를 준비해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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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태형

여주와 태형이가 사귄지 500일이 된 기념일이었다.
여주는 물론 정국이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둘은 평소와 같게, 아니 조금 더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태형: 어 여주야 너 차에 핸드폰 두고온거 같아. 빨리 갔다올게.
여주: 응. 그래.
1분 뒤 태형은 뒤에서 케이크와 반지를 갖고 들어왔다.
태형: 기념일 축하해.
여주: 너도. 기념일 축하해!
태형은 여주에게 반지를 끼워주었다.
여주: 나도 반지 준비했는데. 둘은 우리 통했네ㅡ 태형과 여주는 키득키득 웃으며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러다 꽤 가까운 고리에서 눈이 마주친 둘.
태형은 여주에게 입을 맞추려고 고개를 가까이했다.
그리고 입을 맞추기 전,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했다.
태형: "사랑해."

핸드폰을 두고왔다면서 나갔다가 케이크와 반지를 들고 돌아오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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