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场比赛,99负,1胜
罪魁祸首是……_第4集



오늘의 모든 수업이 끝이 나고,

아직도 내 필기노트를 가지고 갔다가 다시 제자리에 갔다 놓은 범인을 찾지 못하였다.



오여주
"도대체... 누구지...?"


반의 반이 우등생인 여주네 반에서는 모두 각자 알아서 필기를 잘 하기 때문에 여주의 필기노트을 건들일리가 없다.


수업이 끝났지만, 멍을 때리고 자리에 앉아있는 여주에게 다가서 말을 거는 유현이.



홍유현
"여주야, 나 일이 있어서 먼저 갈게. 미안해"


오여주
"아냐, 네가 미안할게 뭐 있어"


오여주
"어서 가 봐. 내일 보자"



홍유현
"그래, 내일 보자"


손을 흔들어보인 유현이가 뒤를 돌아서 갔다.


유현이가 간 뒤,

아직도 생각에 잠긴 여주한테 같은 반 아이가 다가온다.


"여주야"


오여주
"어, 왜?"

"그게... 사실은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사람이 별로 없는 한 골목길을 힘 없이 걸어가고 있는 한 사람, 바로 여주였다.



오여주
"하아..."


땅이 꺼지듯이 깊은 한숨을 내뱉은 여주가 근심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오여주
"도대체 왜 이런일이 생긴거야..."


오여주
"네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몇시간 전_ 학교


"그게... 사실은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여주에게 다가온 같은 반 아이가 할 말이 있다고 한다.



오여주
"뭔데?"


그 아이는 되게 심각한 얼굴로 말을 할지 말지 망설였다.



오여주
"뭔데, 그래. 괜찮아 말해봐"


"사실은... 그게..."


"네 필기노트를 누가 가져갔다가 놓았는지 봤어"


오여주
"..!!!!"


여주가 그토록 열심히 찾았던 범인을 봤다는 말에 그 아이의 손을 꼬옥 잡는다.



오여주
"그게 누구였어...? 제발 말해줘"


오여주
"꼭 알아야겠어"


"...그 사람은 유현이였어"

"유현이가 내 책상에 올려져 있었던 필기노트를 가지고 가는걸 봤고"


"그리고 뛰어와서 애들의 눈치를 보면서 네 필기노트를 책 사이에 껴두는것도 봤어"



오여주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어떻게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할수가 있어..."


그렇게 믿고 따르던 유현이였기 때문에 여주한테는 굉장히 충격적이였다.


비틀-]


터업-]


충격에 비틀거리는 여주를 잡아준 사람은 다름 아니라 지민이였다.




박지민
"괜찮아?"



오여주
"ㅇ,어... 난 괜찮아"


박지민
"조심해. 그러다가 다친다"


오여주
"ㄱ,고마워..."



박지민
((싱긋


지민이는 무엇보다 환한 미소로 나를 향해 웃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