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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新角色


평범하지않은 하루에 잔뜩 지쳐버렸다.

종일 나를보는 다니엘과 쉬는시간만되면 숨박꼭질하든 온학교를 돌아다니며 피하고있다.

이곳저곳 걷다 근처 컨테이너박스 앞


여주
...분리수거 하는곳인가..?

요리조리 둘러보다 안에서 작은 소음이 들리는듯해 문을열어버린 여주.


여주
...뭐야..

차마 입에담지못할 말이 튀어나올뻔했다.

잔뜩 엉망이 된얼굴

쓰러지듯 누워낸 그애를보며 두손에 힘을주었다.

여학생
뭐냐넌?


여주
...뭐하는거야 너네?

남학생
..뭐냐 처음보는것같은얼굴인데.

내물음에 대답해줄생각이 없어보여 걸음을해 쓰러진 애를 부측해 걸었다.

내뒤에서 뭐하는짓이냐며 욕을 해댔지만.

귀에들리지않았다.

아니 정말그곳에 조금만더 있었다면 그애들을잡아 어떻게 했을지도..

사고가 정지되는듯했다.

어린애들이 겨우 고2 인 애들이 이렇게 심한짓을 사람이 사람한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 애들은 어른들에게 어떤세상을 배우길래 ...이렇게크는걸까..

신음을내며 계속해 눈물을떨궈내는 아이

양호실에 데려가는것보단병원이 좋을듯했다.

무작정 택시를잡아 근처병원으로향했다.

의사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까지 다쳐오냐물었지만 아는게없어 대답할수없었다.

급한데로 응급실 에서 작은시술을하게되었다,하도맞아 터진 살을 꼬매는 의사 그모습에 잔뜩 인상을구겨냈다.

온몸이 경직된듯 어색히 나를보는 아이

천천히 눈을맞춰내자 입을열기시작한다.


루다
...도와줘서 고마워..

경찰일을하며 수없이 들었던 말이다 고맙다 감사하다.

그말에 했던말은 당연했다 . 해야할일을한것뿐이라며 대답했던 날들 지금도 습관처럼 입을열었다.


여주
당연한..일인데 뭐가 고마워..


루다
그게 어떻게 당연해.. 너도무서웠을꺼아니야..


여주
무섭다니..?


루다
.. 개들.. 알잖아 너도...나도..아.. 너전학왔다고했나?

루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더니 자신의 목덜미를 보이는 루다.


루다
이거 이 문신있는 애들 조심해야해...

...붉은 모란..루다 몸에 새겨진 문신..

천천히 고갤 들어냈다.

그렇게 마주한 루다의 얼굴을 보며 입을열어냈다.


여주
.. 너 무슨일이 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