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个兄弟姐妹
第五集:请


쿠당탕!

강예진
ㅋ..커허..ㄱ.. 허...억...

정일진
야 오빠들이 쉴드 쳐주니까 좋겠다?

강예진
ㅇ...왜그래....

정일진
뭐? 왜그래? 허 참나 너 내가 태형이 오빠 좋아하는거 몰라?

강예진
ㅇ...알아...

정일진
그럼 니가 오빠랑 나랑 이어지게 도와줘야지 맨날 오빠 옆에서 니 할 말만 하니ㄲ... 잠깐 너 니네 오빠들한테 내 뒷담까고 다니냐?

강예진
아니야....

정일진
하 진짜 어이 없어서 야 니네 얘 끌고 옥상으로 와.

일진무리
ㅋㅋㅋ알겠어ㅋㅋ

강예진
'아 제발 누구라도 도와줘...'

마음속으로 끊임 없이 외쳐보지만 다른 아이들은 애써 모른채하고 칠판만 보고 있다.

강예진
아!

정일진
오늘이 너 오빠들 보는 마지막 날일줄 알아라ㅋㅋㅋ

강예진
ㅅ..살려줘...ㅈ..제발.....

그 아이들은 나를 옥상 난간 밖에 세워 놓고 커터칼을 나의 손목에 대고 있었다.우리 학교 옥상난간은 폭이 정말 좁아서 2살짜리 아기의 발이 들어가도 좁다.그래서 난 거의 매달려있다 시피 난간을 잡고 있었다.

정일진
오빠들한텐 내가 잘 전해줄게 ㅋㅋㅋ

쾅!


민윤기
야 너희 미쳤냐?! 죽고 싶어?!

정일진
ㅇ..아아니 아ㅆㅂ 모르겠다야 튀어!


박지민
잉? 야 멈춰!

탁!


박지민
니네 죽고 싶냐? 우리가 여주 건들이지 말라고 했을텐데..?

정일진
ㅇ..아니 강여주가 저기 서 보고 싶다고 해ㅅ...


민윤기
뭔 개소리야 얘 울고 있는데...그리고 미쳤냐? 애 손목을 그으면 어떻게!

정일진
아 ㅆㅂ..


김태형
아니 이게 다 뭔...? 야 왜 그래!


민윤기
쟤들.


김태형
아... 죽고 싶어?

정일진
아.. 아니ㄴ.. ㅇ..ㆍ요. ....


박지민
야 넌 우리가 소리 지르는게 무섭냐? 그럼 쟤는 얼마니 무서웠겠냐!

강예진
아...

털썩...


민윤기
여주야! 김태형 이리와서 얘 업고 빨리 양호실로가!


김태형
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것은 피로 범벅된 내 팔과 태형이 오빠의 빠르게 뛰던 심작 박동소리 그리고 정말 분노한 윤기 오빠의 표정이였다.


쓔라기
항상 잘봐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