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景问答(十七)
끄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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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勝徹
每天都要遭受13个人的暴力侵害。


-띠리리리리

박 여 주
-여보세요...?

-어~ 여주야~

엄마
-엄마야 엄마!

박 여 주
-엄마..?


최 승 철
뭐라고?

엄마
-오늘 너네들 집 갈거니깐 빨리 와야 한다 ㅎ

박 여 주
-ㅇ.어..!!!

뚝-


최 승 철
뭐야

박 여 주
아..엄마..오셨대요..


최 승 철
아 시발 그 년은 왜 예고도 없이 오냐고

박 여 주
뭐라고요..?


최 승 철
야 됐다 가자

최승철 무리는 우리 반에서 나갔다.

나는 기쁨의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왜냐면

엄마가 있을 때는 최승철이 아무 짓도 못하기 때문이다

박 여 주
아싸!!! 엄마 온다!!!!!

+
쟤 왜 저려냐

+
병신 ㅋㅋ

박 여 주
아..

맞다. 나 왕따구나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해? 지금 기분이 너무 좋은데!

박 여 주
엄마!!

엄마
오구오구 내 새끼들 왔어~?


최 승 철
...

나는 엄마 품에 안겼다. 그러니 갑자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엄마
뭐야..여주 울어???

엄마
누가 괴롭혔어? 어?

순간 내적갈등이 생겼다.

말할까 말까

박 여 주
...

아니야 괜히 또 말했다가 최승철한테 어떻게 될 지 몰라

박 여 주
그냥..! 오랜만에 엄마 봐서 너무 좋아서!

엄마
진짜~? 그럼 엄마도 너무 행복한데~?


최 승 철
진짜 딸도 아니면서 좋아하는 척은

엄마
어? 뭐라고 승철아?

박 여 주
...


최 승 철
아니야. 오늘 저녁 뭐 해줄거야?

엄마
해주길 뭘 해줘. 지금 나갈건데

박 여 주
어..?

엄마
엄마 엄청 바쁜 사람이걸랑~?

박 여 주
아.아니 엄마..오랜만에 왔는데 지금 간다니..ㅎ

엄마
길 막지 말고 비겨봐. 엄마 지금 가야 해

엄마는 나를 한 손으로 옆으로 밀었다.

박 여 주
엄마...

엄마
아 맞다. 반찬 몇 개 해왔으니깐 먹어~!


최 승 철
어 ㅎ 엄마

엄마
둘이 또 잘 지내야한다~


최 승 철
알겠어 ㅋㅋ 우리가 무슨 애야?


최 승 철
그러니깐 신경쓰지 말고 빨리 가 ㅋㅋ

엄마
알겠어~ 믿는다! 우리 강아지들

띠리링-

박 여 주
...


최 승 철
또 우리 둘 밖에 안 남았네? ㅎ

최승철이 교복 넥타이를 풀어헤치며 나에게 말했다.

박 여 주
..

최승철이 나에게 점점 다가왔고 나는 점점 뒷걸음질을 쳤다.


최 승 철
여주야

박 여 주
..네..


최 승 철
애들 불러서 같이 놀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