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个关于与学校午餐成瘾者库克老师(合作)的爱情故事
#3(瓦塔)


김여주
아...진짜 어떡하냐고...


김예림
아놔, 진짜


김예림
그냥 신경쓰지마;)


김예림
어차피 너 쌤 싫어하잖아

...듣고 보니까...그렇네?

내가 그 근ㄷ..

아니 그 쌤을 신경쓸 필요없잖아?!

김여주
그...렇겠지?


김예림
그래, 그러니까 그만 칭얼대라

김여주
내가..뭘

김여주
(중얼거리며)그렇게 많이 칭얼대지도 않았구만


김예림
다 들린다

김여주
치..

드르륵


김석진(담임)
얘들아, 다들 자리에 앉고


김석진(담임)
충분히 쉬었지?

이말에 난 순간 '아니요'라고 대답할뻔했다

쉬기는 개뿔...오히려 머리만 더 복잡해졌구만..


김석진(담임)
그럼, 수업 시작한다

그렇게 수업은 시작되었고

난 두가지 생각이 1분마다 왔다갔다 거리는 지옥을 맛보고 있었다

하나, 그냥 꾹쌤한테 신경을 끄는것

두번째, 그래도 쌤이니 화를 풀어주는 것

아까 아무리 흔들렸어도 난 예의 바른 착.한. 아이이기에 마음이 두번째로 가기는 한다

물론, 내가 착하단걸 김예림은 인정하지 않지만

김여주
(작게)아이 c....존× 어떡해야 되는거야


김석진(담임)
(멈칫)방금 누구야, 앞으로 나와

이야..타이밍 좀 보소

김여주
ㅇ..예?


김석진(담임)
앞으로 나오라고

김여주
네..

망했네...

그렇게 모든 시선은 나에게로 쏠렸고, 내 눈에 들어온건..

웃음을 참는 김예림이다

아오, 저 새×는 친구가 혼나는데


김석진(담임)
김여주

김여주
ㄴ..네?


김석진(담임)
하..평소에 집중 잘하면서


김석진(담임)
오늘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해

김여주
아...그게...

김여주
'체육쌤이 쫌생이처럼 저땜에 삐지셔서 풀어드릴까 말까 고민 중이었어요'

라고 하고싶다

근데..그럼 안되겠지..

그순간


김예림
풉..푸핰ㄱㅋㅋ

결국 쳐웃는구나^^

저 못되 먹은×


김석진(담임)
김예림 조용히해


김예림
넵ㅋㅋ ㅋ

끝까지 쳐웃네..


김석진(담임)
여주야, 왜 그러냐니까?

김여주
...죄송합니다


김석진(담임)
하....더 물어봤자지..


김석진(담임)
앞으로는 더 집중해


김석진(담임)
들어가

김여주
네...

자리로 들어가는 내 머리속 생각은 한가지

'근돼쌤 진짜 싫어!!!'

갑자기 그 쌤이 무슨 상관이냐고 물을 수도 있다

적어도 난 관련이있다고 생각한다

그 쌤이 안 삐졌으면 난 그런 쓰잘대기 없는 고민도 안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관계는 있지

근데, 그래도 나땜에 삐진거니까 풀어드려야 겠고..

아아아아아악!!!!근돼쌤 진심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