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丽的垃圾
#10 美丽的垃圾

☆준석민호짐태꾹
2019.05.04浏览数 10475


김태형
형아! 놀이동산이야! 놀이동산!

방방 뛰어다니는 태형이

말만 듣다 처음 가본 놀이공원인데

마냥 웃을수 만은 없었다

어머니
태형아, 솜사탕 먹을까?

굳어 있는 나를 보셨나보다

애써 내 옆에 붙은 태형을 끌어다 옆에 세웠다

아버지
ㅇ..윤기야, 뭐하고 싶어? 다른거라도 할까?


민윤기
아니..태형이랑 있을께요, 그래도 돼요


김태형
형아아! 짜안!

어느샌가 달려와 안기는 태형이

조그만 손엔 솜사탕이 들려있었다


김태형
솜사탕 주까? 먹구싶지이- 헤헤

흔들거리며 웃는 태형에 그냥 꽉 안았다

그냥

아무말 없이 꽉


민윤기
태형아, 태형아..


김태형
형아..울어..? 울지마아...

미안해 태형아

너한테 미안하지만

나도 아직 어려

사랑받고 싶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