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为是朴智旻啊...
外传3


......

손여주
신경쓰여...))......


박지민
.......

그 날 이후, 박지민이 내 옆에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밥을 먹을 때도, 산책을 갈 때도, 서당에서 공부를 할 때도...

잠자고, 씻을 시간 동안에만 사라졌다가

어느샌가 다시 나타난다

나를 걱정해주는 건 고맙지만....

이건 너무 과도하잖아...

손여주
저기...


박지민
왜 그러세요, 아씨

손여주
안 힘드냐?


박지민
괜찮습니다

손여주
거짓말하지 마라, 너 지금 엄청 피곤해 보인다


박지민
정말 괜찮습니다

손여주
하아....이건 너무 과도한 거 아니냐..


박지민
아씨를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손여주
지금 이 집에 우리 둘밖에 없다

손여주
그럼 된 거 아니냐?


박지민
혹시 모를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손여주
벌떡)) )하아...


박지민
어딜 가시려는 겁니까

손여주
산책 좀 다녀와야겠다


박지민
같이 가시ㅈ...

손여주
아니

손여주
오늘은 나 혼자서 갈 것이다


박지민
하지만...

손여주
하지만이고 뭐고

손여주
이번에 나 따라오면,

손여주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박지민
그럼 언제 들어오실 겁니까

손여주
모르겠다, 나도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니

손여주
너도 나 다녀올 동안 좀 쉬거라


박지민
나갈 준비하시는 것만 도와드리겠습니다

손여주
마음대로해

손여주
그럼 난 다녀올테니 어디 가지 말고 집에서 푹 쉬거라


박지민
저, 아씨

손여주
왜 그러냐


박지민
이거....

손바닥보다도 작은 피리를 건네는 지민

손여주
이게...무엇이냐


박지민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이 피리를 불러주세요


박지민
한 걸음에 달려가겠습니다

손여주
되었다, 금방 다녀올 건ㄷ....


박지민
탁)) 가져가십시오

손여주
알았다 ((체념

손여주
그럼 다녀오마

여주가 가고ㅡ


박지민
하아...


박지민
불안한데...

손여주
후으....

손여주
이제야 좀 숨이 트이네..

손여주
박지민 그놈은 정말이지....

손여주
근데...막상 없으니

손여주
뭔가 허전하네...

손여주
짝짝)) 아니야...!

손여주
익숙해져서 그런 거야

손여주
난 한상 혼자였으니까...!

손여주
항상 혼..자.....

손여주
하아.....

손여주
그렇네, 혼자..였네....

부스럭

부스럭ㅡ

부스럭

손여주
.....?!

손여주
ㄸ...또...

손여주
멧돼지....?

"어허~ 멧돼지라니.."

손여주
....?!!

숲 속에서 도적들이 나타났다

손여주
누...누구냐...?!

"누구긴, 도적으로 안 보이시나?"

손여주
나...난..돈 한푼도 없,다...

"에이~ 입고 있는 옷이 그렇게 고운데~?"

손여주
저..정말이다...?!

피식)) "뭐, 상관없어"

손여주
뭐..?

"지금은 돈보다 더 급한게 있거든ㅋ"

손여주
그게...뭔데...

도적들이 점점 여주에게로 다가왔고

여주는 뒷걸음질을 치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손여주
아윽...!

"뭘 그렇게 무서워 하시나~"

"그냥 우리랑 조금만 놀자~ㅋㅋ"

도적들은 넘어진 여주의 팔을 잡고 얼굴을 들이밀며 말했다

손여주
시..싫어...((덜덜

"괜찮아, 곧 좋아질 테니까" ((씨익

손여주
빠...빨리 피리를....?!!)))......?!!

손여주
꺄아악...?!!

도적이 여주의 저고리를 파헤쳤다

그덕에, 피리는 도적의 뒷쪽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손여주
피...피리...

"피리?"

'어? 여기 피리가 떨어져 있는데요, 대장?'

"왜, 뭐 중요한 건가?"

손여주
주...ㅓ..줘요...?!

"글쎄, 저런 피리같은 거나 신경쓸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삐이익ㅡ

그때, 어느 멍청한 도적 하나가 피리를 불었다

'뭐야;; 소리가 왜 이래?'

손여주
ㄷ...됐다...)).....

"야, 잡아라"

손여주
이...이거 놔...!!

"가만히 있으라고..!!"

손여주
흐읍...끄윽...


박지민
.....((왔다갔다...


박지민
왜 이렇게 불안하지...


박지민
너무 과잉보혼가...

삐이익ㅡ

그때 들리는 피리소리


박지민
....?!


박지민
피리소리...?!


박지민
숲쪽이야..

지민은 피리소리가 나는 숲으로 최대한 빨리 달려갔다

손여주
흐읍....ㅈ...제발...끄윽..

"하...거참, 시끄럽ㄴ.."

'대...대장...?!!'

"왜?"

'저...저기..'


박지민 (늑대)
크르릉..((살기

손여주
지..지민이..))...끄윽..흐...

피식)) "야, 잡아라"

"저거 잡아서 가죽 도포를 하나 만들어야겠어ㅋ"

손여주
아...안돼... ?!!

"뭐가 안되는거지..? 빨리 잡아?!"

손여주
....?!!


박지민 (늑대)
크아앙..!!!!

푸욱..!


박지민 (늑대)
끼잉..

'ㅋㅋㅋㅋ우리가 늑대를 얼마나 많이 잡아봤는데'

'너까짓거 하나 못 잡겠냐?'

손여주
아...안돼요...흐읍...


박지민 (늑대)
크아앙?!!!!

그에 전력으로 달려드는 지민

'아악....!!!'

"야! 뭐하냐?!! 빨리 안잡아?!!"

손여주
....잇..?!!

여주를 잡고 있던 손이 느슨해지자

여주는 대장을 숲의 낭떠러지로 밀었다

"으아아악?!!!"

'대...대장..?!'

지민은 부하들이 한눈을 판 사이

그들의 대장과 똑같이 낭떠러지로 밀어버렸다

손여주
흐읍....끄윽..지...지민..ㅇ..ㅏ....

펑ㅡ


박지민
후다닥)) 아..아씨.....!

손여주
와락)) 끄읍...미...미안해애...흐으...


박지민
괜찮아요...이제 다 괜찮을거에요..((토닥토닥

손여주
끄읍..그..게 아니,고...흡...

손여주
너...상..처...


박지민
아....

지민의 배는 아까 도적에게 칼로 찔려 피가 흐르고 있었다


박지민
괜찮아요, 일단 옷부터...

지민은 자신의 웃옷을 벗어 여주애게 걸쳐준다


박지민
일단은 이거라도..

손여주
어의한테 가자


박지민
네..?


박지민
전 괜찮아요, 익숙해ㅅ....

손여주
덥석)) 어서 가재도

"대체 어디서 그러신겁니까?!"

손여주
어떻게 최대한 할 수 없겠나...

"일단은 상처를 꽤메고 약을 처방해드릴테니 매일 다려 드십시오"


박지민
아씨...

손여주
내 말을 듣거라


박지민
......

치료중ㅡ

치료 끝ㅡ


박지민
아으....쓰라려..

손여주
많이 아픈게냐...((걱정


박지민
괜찮습니다, 이만 가시죠

손여주
그래....

손여주
저....


박지민
왜 그러십니까

손여주
미안하다....


박지민
......

손여주
그게...아무 일 없을 ㅈ....?!!

여주를 잡고 얼굴을 들이미는 지민

손여주
뭐....뭐하는 게냐...?!/////


박지민
이젠 어떠한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마십시오

손여주
....아...알겠ㄷ.....?!!


박지민
쪽)) 무슨일이 있어도


박지민
아시겠습니까

손여주
가...가자...((부끄


박지민
피식)) 예, 아씨

밖에서)) 들어가도 되겠느냐

손여주
들어오세요

덜컥ㅡ

손여주
저를 부르시면 되실 것을...


여주아빠
요새 그 지민이라는 아이와 계속 붙어있더구나

손여주
ㅇ...예


여주아빠
혹시..사사로운 감정이라ㄷ...

손여주
아닙니다...!


여주아빠
정말이냐?

손여주
네..

손여주
어찌 제가 몸종 따위와...


여주아빠
그렇지, 몸종따위지

손여주
.....예


여주아빠
그럼, 쉬거라

손여주
네, 아버님도 쉬세요

그날 밤ㅡ


박지민
하아....


정호석
너 왜 그렇게 한숨을 쉬어?


정호석
아주 땅이 다 꺼지겠다


박지민
그게...

똑똑똑ㅡ


정호석
누구지?


정호석
들어오세요

덜컥ㅡ


정호석
...?!! 아...아씨...!


박지민
....?!! ((벌떡

손여주
잠시 나가주겠니, 호석아


정호석
ㅇ..예 ((후다닥

지민과 여주 둘만 남고ㅡ

손여주
......


박지민
이리 오셔도 됩니까..

손여주
괜찮다


박지민
그러고보니...

손여주
..?


박지민
안쓰셨네요...은장도

손여주
아...

손여주
안쓰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박지민
피식)) 그렇죠

손여주
저...


박지민
아씨...

여주를 벽으로 모는 지민

손여주
...?///


박지민
아씨...제가...아씨를..

손여주
탁)) 뭐하는 짓이냐


박지민
ㅇ..예..? ((당황

손여주
넌 내 몸종이다


박지민
......

손여주
어찌 몸종과 주인이 이루어질 수...있겠느냐


박지민
그렇..네요

손여주
그냥 네 몸상태가 좀 어떤지 보려고 왔다

손여주
이러는 걸 보니, 괜찮은 모양이구나


박지민
.....네

손여주
그래도 약은 꼭 챙겨먹거라


박지민
알겠..습니다

손여주
그럼 쉬거라

덜컥ㅡ

여주가 나가고ㅡ


박지민
하아.....이 미친놈....

다음 날ㅡ

"얘 지민아"


박지민
네?

"짐을 싸거라"


박지민
짐..이요?

"그래, 대감어른께서 널 보내주기로 하셨어"


박지민
그럼...전..다시

"아니, 그 동안 일했던 보수로 집이랑 돈을 주셨다고"


박지민
네...? ((깜짝

"아, 대감어른" ((꾸벅


박지민
아...((꾸벅


여주아빠
지민아, 내 이리 갑작스럽게 결정해서 미안하구나


박지민
아닙..니다


박지민
헌데...아씨는...


여주아빠
나오질 않겠다고 하는구나


여주아빠
몸종은 역시 필요없다고 하면서..


박지민
.....((꾸욱


여주아빠
그럼 가보거라


박지민
꾸벅)) 감사,합니다...


성하연
아씨...인사는 안하시는 거에요...?

손여주
그래


성하연
하지만..

손여주
괜찮다

손여주
이게 마지막이 아니니


성하연
예...?

손여주
아니다, 그만 나가거라


성하연
네...((갸웃

몇 달후ㅡ

손여주
이곳이냐

"예, 아씨"

손여주
부르거라

"이리오너라~" ((쩌렁쩌렁


박지민
누구십니ㄲ...?!

손여주
따라오너라


박지민
ㅇ..예...((당황


박지민
어디까지 가시는...

손여주
멈칫)).....


박지민
.....?

손여주
지민아...


박지민
..예

손여주
보고싶지 않았느냐..


박지민
....보고..싶었습니다

손여주
이젠...

손여주
넌 내 몸종이 아니지 않느냐


박지민
.....아씨...

둘의 입술이 맞닿았다, 격렬하게

손여주
하아..하...


박지민
아씨...그럼 이제...

손여주
쉿

지민의 입을 손가락을 막는다

손여주
하던거나 마저 하거라


박지민
피식)) 이젠 다시는 저랑 떨어지지 마십시오

외전소재 받습니다!

아직 두 번이나 남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