呼吸
#.028 向上


몇시간뒤 한국_


본부장
소식들었습니다


본부장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나랏일 하면서 이런 소식도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임영민
일단 저희 마무리좀 하고 내일 다시 말씀나누시죠?


본부장
네..

철컥

쿵


임영민
다들 괜찮은거지?


이대휘
그럼요ㅎ


김동현
선배도 괜찮죠?


임영민
그럼.. 난 괜찮지


전웅
일단 저희 좀 씻을까요 그리고 숙소 갑시다 오랜만에..ㅋㅋ


임영민
그래 그러자


정수현
다들 엄청 피곤하죠?


임영민
그렇겠네..ㅎ


임영민
다친데 없지? 아까 우진이 칼 맞은거, 수현이 얼굴에 상처, 그리고 너희 맞은데 말고는?


김동현
네


임영민
진짜.. 다행이다


정수현
영민선배 힘드시겠지만... 저랑 얘기좀..


임영민
어..? 어 가자


정수현
다들 푹 쉬어요~


김동현
어 그래~

철컥

쿵


전웅
영민선배.. 본인부터 챙기지 자꾸.. 우리부터 챙기네


박우진
그러게요.. 가끔은 본인 걱정도 좀 하고..


이대휘
본인몸도 좀 챙기고 했으면 좋겠는데..


김동현
내가 봤을땐... 수현이도 그 생각 하고 얘기하자고 한거 같은데..ㅎ


김동현
수현이가 우리 맘 대변해 주겠네요..ㅎ


전웅
아 그렇겠네...ㅎㅎ


정수현
선배, 나 안아줘요..ㅎ


임영민
응? 이리와~ㅎ

꼬옥-


정수현
선배는.. 진짜 다른사람들 신경 많이 써주는 거 같아요


정수현
본인 신경 쓸 시간 없을정도로..


임영민
아..


정수현
솔직히말해서 나... 선배가 좀 걱정되거든요..


정수현
괜찮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본인보다 타인을 더 많이 챙기고 걱정하는 선배가...


정수현
정작 본인 진짜 힘든건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뒀다가... 언젠가 한번... 정말 힘들어질까봐요..


임영민
....


정수현
뭐.. 그게 선배 성격이고 습관인데... 걱정되니까 바꾸라고.. 얘기 할 순 없어요


정수현
근데 적어도... 저 포함해서 웅선배, 동현선배, 우진이, 대휘한테는 선배 속마음 털어놔도 된다고...


정수현
저희는 진심으로 선배 믿고 아끼니까..


정수현
언제든, 무슨얘기든 털어놔도 된다고... 그냥.. 뭐 그얘기 해주고 싶었어요

꽉-


정수현
얼마든지.. 들어주겠다구요..ㅎ

난 느꼈다.

그때, 선배의 어깨가 가늘게 떨렸다는걸

그래서였을까..

더 꽉, 품에 가득차도록 꽉, 안아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