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就住在我们对面那栋房子里。
우리 앞집에 방탄이들이 살아요_2화


ㅡ똑똑똑


이여주
흐아!! 어뜨케!!

나는 허둥지둥 옆에있는 모자를 집어들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았다.

그러곤 다시 화들짝 놀라 문 손잡이에서 손을 땠다.


이여주
아니야...아니야...

나는 거울을 보며 중얼거리며 머리를 빗었다.

ㅡ똑똑똑

다시 들려오는 노크 소리


이여주
아, 예 나가요~

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 방탄~~~

이 아닌 택배 기사.


이여주
어휴 다행이다....

우리집 문을 두드린건 방탄이 아닌 택배기사였다.

택배기사
런닝머신 배달이요.


이여주
아, 네! 설치는 해주시고 가시는거죠?

얼마전 홈쇼핑으로 구매했던 런닝머신 당연히 설치 해주고 가는줄 알았는데....

택배기사
아니요, 저희가 설치까지는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여주
예?? 홈쇼핑에서 설치까지 해준다고 했는데?

택배기사
추가금액 5만원을 내셔야 설치까지 해드리는데 고객님께선 추가금액을 내지 않으셨습니다.


이여주
그럼 지금 돈 내면 설치가 가능한가요?

택배기사
아니요, 설치기사가 따로 있는데 오늘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여주
에... 그럼 어떡하죠....

택배기사
제가 거실까진 옮겨드릴테니 안에 설명서 보고 설치 해주세요

결국 택배기사는 런닝머신을 거실까지만 옮겨주고 가버렸다.

거실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저 런닝머신을 보며 어떡하지 하며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아빠한테 연락하면 경호원들이 와서 충분히 설치하고 갈수 있겠다만....

괜히 잔소리만 들을것만 같았다.

분명 한달전 독립한다 그랬을 때 절대로 엄마아빠한테 도움받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거늘....

그때...


지민
혹시 들어가도 될까요?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거실에 쪼르륵 서있는...


남준이..


석진이..


윤기..


지민이..


호석이..


정국이..


태형이..


이여주
끄앜이ㅡ겅게긔아긩거

나는 이상한 괴성을 지르며 쇼파에 주저 앉았다.

그러자 나에게 손 내미는 정국이...


정국
또 보네요??

나는 정국이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정국이 어깨넘어로 거실을 보니..


택배상자를 이건 뭐냐옹.. 먹는 건가옹... 이런 눈으로 보는 태형이...

그런 태형이 속마음을 읽고 있는 윤기..


윤기
쓰읍.. 먹는거 아니야.

그와중에 시무룩해하는 태형이 졸귀....ㅠㅠ


남준
런닝머신이네...


태형
으엨... 런닝머신..

택배상자를 쏘아보며 한발짝 물러서는 태형이..


이여주
끄악 졸귀잖아!!

나도 모르게 본심이 튀어나와버린...

그러자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 7명의 꽃미남들...


자까!!
꺄아~~~~ 너무 귀여운거 아녀윰...?


자까!!
태형이 귀여워!!!


태형
쩝....


자까!!
끼양 귀여워♡♡♡


태형
쯧....


자까!!
후엥...


남준
가시기 전에 댓글!!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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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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