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主,叫我魔鬼吧。
第28集#女巫


***


가브리엘
아가씨, 가만히 있어봐 ㅋㅋ


가브리엘
아니지...예의를 지켜드릴까?황녀님


정은비
ㅍ..풀어 이거!!

손목이 부러질듯이 잡혀왔다. 찌릿찌릿 아파오는 손목이 힘들기만 했다.


가브리엘
크ㅡ킄

남자는 웃으면서 나한테 향수같은 것을 뿌리기 시작했다.


정은비
뭘뿌리는 거야!!


가브리엘
재밌는거

그러고는 눈을 감고 입으로 중얼거렸다.


가브리엘
위드메이크

그러자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아파왔다.


정은비
ㅇ..으윽..

그남자는 내 손목을 놓고 기분나쁘게 웃었다.


가브리엘
천사의 시체향수와..... 강력한 힘이라니..ㅋㅋ


가브리엘
악마가 환장을 하겠군 ㅋㅋ


가브리엘
마녀가 되기를 바래. 황녀님

그러고는 뒤돌아 갔다. 손목을 보니 새파란 멍이 들어있었다.


정은비
하.....##

갑자기 건물 외벽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사람들은 하나씩 일어나기 시작했고 창문 밖으로 두리번 거렸다.

상점주인
ㅁ...뭐야...!

웅성대는 소리에 머리가 아파오자 뒷걸음질을 쳤다.

걸음이 닿자, 땅이 갈라졌다


정은비
하아..윽..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커져갔고 귀를 막아보지만

소영없었다.


정은비
아악!!!!!!

소리치자 마자 내 주변에 소용돌이가 쳤다.

무섭고 괴롭고 두려웠다.


정은비
ㅅ..살려줘..

내가 저지른 짓이 아니기를 되풀어 생각했다.


최유나
어떡해...


황은비
잠시만...ㅇ..언니?

내가 놀라 뒤를 돌자 소용돌이가 유나와 은비쪽으로 가기 시작했다.


정은비
ㅍ..피해!!!!!어서!!!!

눈을 질끈 감고 목이 갈라져라 소리쳤다.

그러자 주변이 잠잠해졌다.

눈을 조심히 뜨자 사람들은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다.

사람들
나가!!! 이 제국에서

사람들
무서워...ㄱ..괴물이야

사람들
마녀...마녀다!!!!!!

나를 비하하는 말들이 머리속을 혼돈시켰다.

살려줘....내가 아니야

싫어....내가 아니라고...


정은비
내가...ㄴ..내가아니야

그때 나타난 발자국소리에 멈췄다.


김태형
은ㅂ...웁..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더니 나를 봤다.


정은비
태형..아..


김태형
너 뭐야...

찡그린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태형이의 모습이 고통스러웠다.


정은비
ㅌ..태형아..나야..정은비..

태형이에게 갈려고 한발자국을 내딛자 태형이 쪽으로 다시 땅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사람들
진짜였어...

사람들
마녀야!!!마녀라고!!!

사람들
저리 꺼#!!!


김태형
읍...욱..

태형이는 내가 다가가자 고통스러워 했다.


정은비
나 믿잖아...어?

태형이 뒤로 한사람이 나타났다.


박지민
누구야, 너


김태형
박지민...나..ㄴ..죽을꺼 같아...읍..


박지민
하아...김태형


박지민
나도 지금 죽을거 같으니까 좀만 참아봐


정은비
지민씨...나...황녀에요


정은비
이 나라 황녀


박지민
근데...왜...천사 시체 냄새가,


정은비
ㄴ..네?

그.남자가 한 말이 떠올랐다.

"천사시체향수"


정은비
ㅅ..설마


박지민
황녀님이 그럼...천사를 죽였다는 거야?


정은비
내가 어떻게 죽여..!!


박지민
이거....ㅋ 에리얼 피냄새인데,


정은비
ㅁ..뭐?


김태형
..........


박지민
하아...내가 왕족이 아니여서 덜하지


박지민
너 - 누구냐고

나한테 다가오는 발자국 억울했다.


정은비
내가 아니라니까!!!!!

소리치자 나선의 한 광선이 지민씨 에게로 날라갔다.


박지민
윽...

지민씨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 건물 벽을 부쉈다.

잠시뒤 지민씨의 새하얀 피부에 붉은 액체가 흘렀다.


박지민
하아..


박지민
마녀,


박지민
너 마녀지 -


정은비
아..아니야,난


박지민
천사를 죽일수 있는건 악마랑 천사.. 마녀 뿐인데


박지민
내 말이 틀려?


김태형
하아....


김태형
마녀라면 구할수 있겠지, 우리 어머니 피로 만든 향수도

(※천사의 죽은 피로 향수를 만들면 천사의 시체 냄새가 납니다)


정은비
흡...흑...내가 아니라고...

눈물이 하나둘씩 떨어졌다.

억울함이 나를 체우는듯 했다.


정은비
흐...흡...흐으..

눈물이 갈라진 땅으로 떨어지자 새빨간 피가 되었다.


정은비
난 황녀라고, 황녀란 말이야...흐흡..


정은비
김태형...!!흡...너만큼은...나..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