时尚咖啡馆兼职员工
#15


그렇게 5분 정도를 맞은 진상..

진상
" 욱, 미안합니다.. "

진상
" 제발.. 잘못 했습니다.... "

진상
" 한번만.. 용서.. "

풀썩-


민윤기
" 후... "


김석진
" 야, 민윤기. "


김석진
" 어떡할건데. "


민윤기
" 뭐가? "


민윤기
"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 "


김석진
" ....에휴.. "


민윤기
" 박여주. "

박여주
" ㄴ, 네에?! "


민윤기
" 진상,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


민윤기
" 너 입원하게 만든 놈인데. "

박여주
" 어.. 글쎄요.. "


민윤기
"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 수 있으니까. "


민윤기
" 괜히 이런 진상놈에게 마음 약해지지 말고, "


민윤기
" 사실 그대로를 말해. "

박여주
" ...... "

박여주
" ㄱ, 그럼.. 병원에 데려가세요. "


민윤기
" 그리고? "

박여주
" 입원을 시켜야죠.. "


민윤기
" ..... "


민윤기
" 마음 약해졌네. 그치? "

박여주
" 아.. 아니거든요!! "

박여주
" ...빨리 병원이나 데려가요. "


민윤기
" 뭐가, 119에 신고하면 편한데. "

박여주
" 에?! "

나는 급하게 윤기 오빠의 휴대폰을 뺏었다.


민윤기
" ....? "


민윤기
" 뭐하는 짓이야? "

박여주
" ....이거, 신고하면.. "

박여주
" 오빠가 경찰서 잡혀가는 거 아니에요? "


민윤기
" ....풉. "


민윤기
" 지금 내 걱정 하는거? "


민윤기
" 그럴 일 없어, 걱정마. "

박여주
" ....... "


김석진
" 민윤기, 얼른 처리해. "


김석진
" 꼴 보기 싫으니까. "


민윤기
" 그래, 여주야. "


민윤기
" 석진이가 처리하라잖아, 휴대폰 줄래? "

박여주
" ...... "

주는게.. 맞겠지..

박여주
" 여기요. "


민윤기
" 그래. "

[ 119와 통화 후.. ]


민윤기
" ㅋ, 이대로 두면 돼. "

박여주
" .....네에.. "


김석진
" 민윤기, 언제 집 갈건데. "


민윤기
" 왜? "


민윤기
" 내가 집 가는 시간까지 궁금해진 이유는? "


김석진
" .....글쎄? "


김석진
" 내가 왜 궁금해 할까. "


민윤기
" ...내가 알아? "


김석진
" 나보단 잘 알겠지. "


민윤기
" ....뭐라는거야. "

???
" 여기, 응급 환자 맞나요? "


민윤기
" 네. 맞습니다. "

???
" 자! 얼른 데려가자. "

진상을 들고 데려가는 구급대원들..

박여주
" ..... "

풀썩-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민윤기
" 박여주!!! "


민윤기
" 갑자기 왜 그래? "

박여주
" ...(멍-) "


민윤기
" ...... "


김석진
" 야, 일어나봐. "


김석진
" 카페 더러워서 먼지 묻는다. "

박여주
" 으앗.. 안 일어나져요.. "


김석진
" ....도와 줄까? "

탁-


민윤기
" 비켜, 내가 한다. "

윤기 오빠는 나를 일으켜 주었다.

딸랑-


???
" 석진!! "


???
" 어? 윤기도 있네? "


김석진
" ...안녕하세요. "


민윤기
" 안녕하세요, 선배님. "


민윤기
"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


???
" 그렇지, 오랜만이지. "


???
" 석진!! 의상이 좋아졌네? "


???
" 나한테 잘 보이려고? "


김석진
" ...아니요. "


김석진
" 누구한테 잘 보이고 싶으려고 입은거 아닌데. "


???
" .....아이, 석진아. 성격 언제 고칠거야? "


???
" 나는 착한 석찌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


김석진
" ....? "


김석진
" 저 착한데요. "


김석진
" 말투만 이래서 그렇지 ㅎ "


민윤기
" 아, 얘 거짓말 잘 쳐요. "


민윤기
" 김돌진, 너 나쁘잖아. "


김석진
" 너보다는 안 나빠. "


김석진
" 아까 사람 때려놓ㄱ.. 읍... "


???
" 뭐? 사람 때렸어? "


???
" 이야, 윤기 정말 나쁜 후배구나. "

.....뭘까..

갑자기 소외 되는 것 같은 느낌은..?